동물자유연대 :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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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 박정윤
  • /
  • 2006.03.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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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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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

 

HOW COULD YOU ..?


                                                           By Jim Willis, 2001

내가 강아지였을때 나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당신을 즐겁게 하고 당신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나를 \'내 아이\'라고 불렀고, 비록 많은 신발을 씹고 쿠션들을 못쓰게 만들어도

나는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당신은 손가락을 흔들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니?\' 라고 하지만

그러곤 곧 누그러져서 나를 돌려눕혀 배를 쓰다듬어주곤 했지요.

당신이 무척 바빴기 때문에 나의 배변훈련은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이 노력했습니다.

침대에서 당신 옆에 붙어 자면서 당신의 비밀스러운 꿈을 들으며 

이보다 행복할수 없다고 생각하던 그 날들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같이 오래 산책도 다니고, 공원에서 뛰어다니고,

차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곤 했고

(당신이 \'아이스크림은 개들에게 나빠\' 라고 했기때문에 난 아이스크림밑 과자로된 콘만 먹었지요),

나는 당신이 집에 돌아오길 기다리며 햇볕아래서 긴 낮잠을 자곤 했습니다.

 

당신은 점점 일하는 시간과 동반자를 찾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난 그런 당신을 참을성있게 기다렸습니다.

당신의 실연을 겪고 실망할 때에 위로해주었고,

당신이 내린 잘못된 결정에 잔소리 하지 않고,

당신이 집에 올 때, 그리고 당신이 사랑에 빠질 때마다 기뻐서 뛰어오르곤 했지요.

 

당신의 아내가 된 그녀는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집에 반겨주었고, 애정을 표시하고, 그녀에게 복종했습니다.

당신이 행복했기때문에 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태어나고 나는 당신의 기쁨을 나누었지요.

 나는 아기들의 분홍살결과 아기내음을 사랑했고 나도 아기들을 돌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아내는 내가 아기들을 다치게 할까봐 걱정했고

난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방이나 개집으로 쫓겨가 지내야 했습니다.

내가 아기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싶었는데요...

 

아이들이 크면서 난 그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내 털을 잡고 일어서고, 손가락으로 내 눈을 찌르고,

내 귀를 조사하고, 내 코에 키스했습니다.

난 아이들의 모든 것을, 그리고 이제 당신의 손길은 어쩌다 한번 있기에

그 아이들의 손길을 사랑했습니다.

난 필요하다면 내 생명을 바쳐서라도 그 애들을 보호했을 것입니다.

난 아이들의 침대에 기어올라가 그들의 걱정과 비밀스런 꿈들을 듣곤 했고

다같이 당신의 차소리가 나길 기다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개가 있냐고 물어보면

당신이 지갑에서 내 사진을 꺼내고 내이야기를 하던 때가 있었지요.

지난 몇년간 당신은 그저 \"네, 있어요\" 이렇게만 대답하고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습니다.

나는 \'당신의 개\' 에서 \'그냥 개\'가 되었고 당신은 나한테 드는 비용 하나하나를 아까워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다른 도시에 새로운 직장을 잡았고

당신과 가족은 애완동물을 키울수 없는 아파트로 이사갈겁니다.

당신은 가족을 위한 결정을 내렸지요,

하지만 내가 당신의 유일한 가족인 적도 있었답니다.

 

 

동물보호소 도착하기전까진

차를 타서 나는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보호소에서는 개들과 고양이들의 냄새가,

두려움과 체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호소 사람들은 당신을 언짢은 표정으로 보았습니다.

그들은 나이먹은 개들의 -- 혈통있는 개들도 -- 현실을 이해합니다.

 

당신은 당신 아들이

\'아빠, 제발 저사람들이 우리 개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세요, 네?\' 라고 울부짖을때

내 목줄을 쥐고 있는 그애의 손가락을 떼어놓아야 했습니다.

나는 당신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

당신은 아들에게 우정과, 성실, 사랑과 책임, 생명에 대한 존중에 대해 어떤 가르침을 주는건가요.

 

 

당신은 작별의 인사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내 시선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예절바르게 목끈을 안가져 가겠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일을 할때 지켜야할 마감 날짜가 있지요,

이제 나도 나의 마감일이 생겼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두명의 좋은 아줌마들이

당신은 이사 할 것에대해 아마 몇달전부터 알았을것인데

 나에게 좋은 가정을 알아봐줄 노력도 안했다고 말했지요.

고개를 저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라고 했습니다.

아줌마들은 시간이 닿는한 나와 다른 개들에게 신경써주었습니다.

우리에게 물론 먹이도 주었지요,

하지만 난 식욕을 잃었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누가 내 우리 앞을 지나가면 나는 그사람이 마음을 돌린 당신이길,

이 모든것이 그저 악몽이길,

아니면 적어도 누군가 나를 구해줄 사람이길 바라며 앞으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체 명랑하고 행복한 강아지들과 경쟁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 없다는걸 알고 구석에서 기다렸습니다.



해가 저물 무렵

나는 나에게 다가오는 그녀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다른 방 -- 아주 조용한 방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나를 테이블에 놓고 귀를 만지며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다가올 일을 생각하니 심장이 뛰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사랑의 죄수는 이제 마감을 맞은겁니다.

내 천성대로 나는 그녀가 걱정되었습니다.


내가 당신의 기분을 아는것처럼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이 그녀를 무겁게 짖누르는걸 난 압니다.

지혈대를 내 앞발에 부드럽게 놓는 그녀의 뺨에 눈물이 떨어집니다.

오래전 당신을 위로할 때 했던 것 처럼 난 그녀의 손을 핥았습니다.

그녀는 내 혈관에 주사바늘을 능숙하게 꽂습니다.

 

따끔함을 느끼고 차가운 액체가 내 몸을 지날 때

난 졸리운 듯 누워 그녀의 착한 눈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아마 내가 중얼거린걸 알아들었던지 그녀는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나를 껴안고

내가 더 좋은 곳 -- 무시당하거나 학대당하거나 버림받지 않는,

여기 세상과 완전히 다르게 사랑과 빛이 가득한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게

그녀의 일이라고 서둘러 설명해주었습니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해서

내가 아까 한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는

그녀에게 한 말이 아니라고 꼬리를 흔드려고 했습니다.

 

그건 당신,

나의 사랑하는 주인에게 한 말입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늘 생각하고 영원히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의 삶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충실함을 당신에게 계속 보여주기를....


============================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삼 이글이 떠올랐던것은, 입양되어 행복한 모습을 담은 녀석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기쁘고 즐거운만큼 아직도 어딘가에서 버려지고 상처받고 체념하며 \'마감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고, 가족을 갖게된 아이들 만이라도 그 행복한 모습이 아이들 삶이 다하는 날까지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진정한 사랑은...
아이들을 과잉보호로 키우는것도 아니고,
비싼 간식에 비싼옷을 사 입히며 키우는 것도 아니고,
단지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우리.
그래서 우리들과 함께 있음을 세상의 가장 큰 행복으로 알고사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삶을 끝까지 함께 해 주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길~~!!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HOW COULD YOU ..?


                                                           By Jim Willis, 2001

내가 강아지였을때 나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당신을 즐겁게 하고 당신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나를 \'내 아이\'라고 불렀고, 비록 많은 신발을 씹고 쿠션들을 못쓰게 만들어도

나는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당신은 손가락을 흔들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니?\' 라고 하지만

그러곤 곧 누그러져서 나를 돌려눕혀 배를 쓰다듬어주곤 했지요.

당신이 무척 바빴기 때문에 나의 배변훈련은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이 노력했습니다.

침대에서 당신 옆에 붙어 자면서 당신의 비밀스러운 꿈을 들으며 

이보다 행복할수 없다고 생각하던 그 날들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같이 오래 산책도 다니고, 공원에서 뛰어다니고,

차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곤 했고

(당신이 \'아이스크림은 개들에게 나빠\' 라고 했기때문에 난 아이스크림밑 과자로된 콘만 먹었지요),

나는 당신이 집에 돌아오길 기다리며 햇볕아래서 긴 낮잠을 자곤 했습니다.

 

당신은 점점 일하는 시간과 동반자를 찾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난 그런 당신을 참을성있게 기다렸습니다.

당신의 실연을 겪고 실망할 때에 위로해주었고,

당신이 내린 잘못된 결정에 잔소리 하지 않고,

당신이 집에 올 때, 그리고 당신이 사랑에 빠질 때마다 기뻐서 뛰어오르곤 했지요.

 

당신의 아내가 된 그녀는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집에 반겨주었고, 애정을 표시하고, 그녀에게 복종했습니다.

당신이 행복했기때문에 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태어나고 나는 당신의 기쁨을 나누었지요.

 나는 아기들의 분홍살결과 아기내음을 사랑했고 나도 아기들을 돌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아내는 내가 아기들을 다치게 할까봐 걱정했고

난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방이나 개집으로 쫓겨가 지내야 했습니다.

내가 아기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싶었는데요...

 

아이들이 크면서 난 그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내 털을 잡고 일어서고, 손가락으로 내 눈을 찌르고,

내 귀를 조사하고, 내 코에 키스했습니다.

난 아이들의 모든 것을, 그리고 이제 당신의 손길은 어쩌다 한번 있기에

그 아이들의 손길을 사랑했습니다.

난 필요하다면 내 생명을 바쳐서라도 그 애들을 보호했을 것입니다.

난 아이들의 침대에 기어올라가 그들의 걱정과 비밀스런 꿈들을 듣곤 했고

다같이 당신의 차소리가 나길 기다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개가 있냐고 물어보면

당신이 지갑에서 내 사진을 꺼내고 내이야기를 하던 때가 있었지요.

지난 몇년간 당신은 그저 \"네, 있어요\" 이렇게만 대답하고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습니다.

나는 \'당신의 개\' 에서 \'그냥 개\'가 되었고 당신은 나한테 드는 비용 하나하나를 아까워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다른 도시에 새로운 직장을 잡았고

당신과 가족은 애완동물을 키울수 없는 아파트로 이사갈겁니다.

당신은 가족을 위한 결정을 내렸지요,

하지만 내가 당신의 유일한 가족인 적도 있었답니다.

 

 

동물보호소 도착하기전까진

차를 타서 나는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보호소에서는 개들과 고양이들의 냄새가,

두려움과 체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호소 사람들은 당신을 언짢은 표정으로 보았습니다.

그들은 나이먹은 개들의 -- 혈통있는 개들도 -- 현실을 이해합니다.

 

당신은 당신 아들이

\'아빠, 제발 저사람들이 우리 개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세요, 네?\' 라고 울부짖을때

내 목줄을 쥐고 있는 그애의 손가락을 떼어놓아야 했습니다.

나는 당신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

당신은 아들에게 우정과, 성실, 사랑과 책임, 생명에 대한 존중에 대해 어떤 가르침을 주는건가요.

 

 

당신은 작별의 인사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내 시선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예절바르게 목끈을 안가져 가겠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일을 할때 지켜야할 마감 날짜가 있지요,

이제 나도 나의 마감일이 생겼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두명의 좋은 아줌마들이

당신은 이사 할 것에대해 아마 몇달전부터 알았을것인데

 나에게 좋은 가정을 알아봐줄 노력도 안했다고 말했지요.

고개를 저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 라고 했습니다.

아줌마들은 시간이 닿는한 나와 다른 개들에게 신경써주었습니다.

우리에게 물론 먹이도 주었지요,

하지만 난 식욕을 잃었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누가 내 우리 앞을 지나가면 나는 그사람이 마음을 돌린 당신이길,

이 모든것이 그저 악몽이길,

아니면 적어도 누군가 나를 구해줄 사람이길 바라며 앞으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체 명랑하고 행복한 강아지들과 경쟁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 없다는걸 알고 구석에서 기다렸습니다.



해가 저물 무렵

나는 나에게 다가오는 그녀의 발자국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다른 방 -- 아주 조용한 방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나를 테이블에 놓고 귀를 만지며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다가올 일을 생각하니 심장이 뛰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사랑의 죄수는 이제 마감을 맞은겁니다.

내 천성대로 나는 그녀가 걱정되었습니다.


내가 당신의 기분을 아는것처럼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이 그녀를 무겁게 짖누르는걸 난 압니다.

지혈대를 내 앞발에 부드럽게 놓는 그녀의 뺨에 눈물이 떨어집니다.

오래전 당신을 위로할 때 했던 것 처럼 난 그녀의 손을 핥았습니다.

그녀는 내 혈관에 주사바늘을 능숙하게 꽂습니다.

 

따끔함을 느끼고 차가운 액체가 내 몸을 지날 때

난 졸리운 듯 누워 그녀의 착한 눈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아마 내가 중얼거린걸 알아들었던지 그녀는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나를 껴안고

내가 더 좋은 곳 -- 무시당하거나 학대당하거나 버림받지 않는,

여기 세상과 완전히 다르게 사랑과 빛이 가득한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게

그녀의 일이라고 서둘러 설명해주었습니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해서

내가 아까 한 \"어떻게 당신이 이럴 수 있지요?\" 는

그녀에게 한 말이 아니라고 꼬리를 흔드려고 했습니다.

 

그건 당신,

나의 사랑하는 주인에게 한 말입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늘 생각하고 영원히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의 삶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충실함을 당신에게 계속 보여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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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삼 이글이 떠올랐던것은, 입양되어 행복한 모습을 담은 녀석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기쁘고 즐거운만큼 아직도 어딘가에서 버려지고 상처받고 체념하며 \'마감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고, 가족을 갖게된 아이들 만이라도 그 행복한 모습이 아이들 삶이 다하는 날까지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진정한 사랑은...
아이들을 과잉보호로 키우는것도 아니고,
비싼 간식에 비싼옷을 사 입히며 키우는 것도 아니고,
단지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우리.
그래서 우리들과 함께 있음을 세상의 가장 큰 행복으로 알고사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삶을 끝까지 함께 해 주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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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옥경 2006-03-16 08:24 | 삭제

공감되는 글입니다..


최연승 2006-03-16 09:06 | 삭제

마음 한구석이 저려옵니다..요즘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진거 같아요
사람한테 배신당한 이기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슬픈글을볼때면 왠지 먼저 눈물만 앞섭니다..
말못하는 짐승들은 사람을 배신한적이 없는데..왜 사람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아주 조금씩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자꾸 눈물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어쩜 저의 요즘 우울하고 사람에 대한 배신과 실망감때문에 더 할지 모르겠지만...절 항상 따르고 좋아하는 영순이와 셈을 보면서
내일은 정말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박경화 2006-03-16 09:23 | 삭제

공감이 가고, 울게 만드는 글이네요...


황인정a 2006-03-16 10:18 | 삭제

좋은 글입니다. 동물들이 생명을 가지고 있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주 잊는것 같습니다.


관리자 2006-03-17 05:57 | 삭제

회원님들이야 슬프고 안좋은 게시판 며칠 안들어오실 수도 있지만,,,저는...ㅡㅡ;;오로지 강해지는 수밖에 없네요...일하다 보며 울다가 청승떨기도 합니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