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픕니다.
달자가 새 친구를 봐서 놀랬는지
엊그제 부터 피오줌을 싸서 병원에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달자가 어린만큼 결석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엊그제 제가 구조한 정순이는 아주 잘있습니다.
제가 전단지도 인쇄해서 여기저기 붙여놨지만 아직 견주한테는
아무 연락이 없군요...
이렇게 예쁜 녀석을 누가 이 추운겨울날 밖에서 지내게 했는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갑자기 세마리로 늘어난 우리 예쁜 아가들 때문에
좀 버겹긴 하지만..
정순이를 보호소에 보내긴싫고..
다른분게 입양하기에도 썩 내키진 않네요..
아무튼 우리 세 아가들은 정말 다들 개성이 너무 ㅋㅋㅋㅋ...
아무튼 행복합니다.
하루빨리 정순이의 엄마가 나타나셨으면..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세은 2006-01-07 15:58 | 삭제
정은님...달자가 피오줌을 싼다구요? 왠일이래요... 정말..
나이도 어린것이..너무 속상해요..ㅠ.ㅜ
밥도 잘먹고 그랬는데.. 혹시 이상한걸 집어먹은건 아닌지..
병원에서 뭐라구 하나요..? 어쩌다가..
저 수원에 있어요.. 강쥐를 구조하셨군요..
달자엄마께서도 강아지 정말 좋아하시네요 ^^ 주인이 빨리 나타났음
좋겠네요.. 달자 소식좀 전해주세요.. 너무 보고싶네요
건강해지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