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30일) 입양한 페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엔 이름도 없었네요(-.-)
첫날은 낯설었는지 밥도 안먹고 우울해 보였는데, 하루가 지나자 사료도 조금씩 먹고 꼬리도 치고 조금씩 밝아지고 있답니다.
데리고 가는 날 종합백신 맞추었고, 미용도 했어요.^^
저녁을 먹고는 산책을 데리고 같았는데 기특하게도 배변까지 해결하더라구요.
처음엔 작은 푸들을 키웟던 탓에 \'너무 뚱뚱하다는?\' 부모님의 다소 낯설어하시는 반응에 무척 걱정을 햇는데, 조금씩 부모님들도 이뻐하고 계십니다. 부산하지 않고 얌전하고 투정도 없고,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성격입니다. 아직 한번도 짓질 않았어요. 암튼 틈만 나면 졸아요.^^
여기 자주 못 남기더라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에 사진 올릴때 한번씩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동자련 식구분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0^)/
김정숙 2005-12-31 12:57 | 삭제
마음씨 좋아 보이는 순하게 생긴 멍이네요***^ - ^***
페페랑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페팬 2005-12-31 17:27 | 삭제
와~~ 페페 그 사이에 미용도 하고 꼬까 옷도 얻어 입었네? ^^
페페가 얌전하죠..하지만 짖을때는 짖습니다~ ^^;
유지은닌께 입양가서 안심되었어요. 페페도 누구 못지 않게 대박난듯하네요` ^^
김인정 2006-01-01 13:35 | 삭제
와..페페 사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유지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 2006-01-02 08:40 | 삭제
페페가 간식에의 집착은 대단합니다^^;; 아마 그 때만은 졸고 있는 것같은 눈이 아닌 초롱초롱~ 레이저가 발산될 것 같은 눈빛을 할거예요...^^
(그나저나 산책을 하셨다니, 로또 당첨되신 거예요...농장시츄들이 산책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사무실 마당에서는 훨훨 날아다녀도 산책만 하려고 하면 땅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안움직인다는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암튼 너무 감사드려요...^^
유지은 2006-01-03 00:02 | 삭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배변 잘하고 아주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짖은 적은 없답니다.
이석찬 2006-01-03 07:53 | 삭제
개인적으로..농장.시추들이 잘커간다는 소식이...참 좋습니다..
같은 시추 두마리를 입양해서 그런지...^^;; 각별한 애정이 가네용
박경화 2006-01-03 15:51 | 삭제
^^ 페페에게 이런 인연이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페페랑 언제나 행복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