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긴 춥나봅니다..울 영순이를 보아하니 더욱 느껴요...
침대에서 저와 신랑이랑 영순이랑 같이 자는데 제가 일어나도...본척도 않하고 잠만 잡니다...사료 주는 소리가 나면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나요...
그래도 사료는 엄청 잘 먹어요...그런 다음 다시 침대속으로 기어 들어가지만..ㅋㅋ
어젠 제가 석류를 먹고 있는데 지도 여자라고 얼마나 달라고 다리를 긁어데던지..석류 주니까 잘먹습니다..ㅋㅋ..귤도 잘먹고...하여튼 웃겨요...먹는거 앞에선 꼬리내리는 울 영순이...식성하나는 따라갈 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이젠 먹을걸 안주면 마늘도 가끔 먹어요~~며칠전에 마늘 찌다가 흘린거 있었나본데...나중에 보니 그걸 주서 먹고있어요...쩝--;
날씨 추운데 우리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이석찬 2005-12-18 06:01 | 삭제
똥만 안먹도록 열심히 봐주세요 - _- 그거 꾀나 고생스럽거든요
박경화 2005-12-19 04:17 | 삭제
^^;;; ㅋㅋ...
예전에 포포도 뎡도, 당근도, 파프리카도, 콩도... 못 먹는게 없더라구요.
신순영 2005-12-20 01:17 | 삭제
ㅎㅎ 맞습니당 떵만 주의하세여 ㅋㅋㅋ
김경선 2005-12-20 14:20 | 삭제
귤은... 먹을 땐 이쁜데 먹고 나면 응아 치우기가 괴롭죠..
알알이 송송... 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