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아이들이 다 있지는 않구요.
어제 목욕한 아이들입니다. 어제 봉사한 인원이 5명이라.. 그나마 12마리 목욕했어요...
그 중에서도 사진 찍기에.. 나름데로 협조적인 아이들입니다. =_= 워낙 비협조적이라서요...
그래서 같은 녀석이 중복된 경우도 있구요....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경우도 있구요.
안구질환이 심각한 녀석들이 있어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저러다... 안구적출로 가지 않을까... 눈이 거의 반응 없는 아이도 있구요.
농장 환경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피부들이 안 좋아요. 비듬도 많고... 제가 임시로 데리고 있는 포포도... 피부가 안 좋아서 결국 싸악 밀었다니깐요...
사무실 녀석들도 제대로 피부관리 들어가려면... 미용봉사 오실 수 있는 분들이 한번 와서 밀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외에 워낙 덥수룩파도 몇 놈 있습니다... =_= 그 덥수룩함에... 목욕이 밀립니다. 말릴 생각하면 ... 한숨이 나와서요...
이녀석들에게 임시보호나 가족이 얼렁 생겼으면 좋겠어요.
박경화 2005-06-27 08:12 | 삭제
저 사진 중에 삐적 마른 체리...
우찌 사무실 안쪽에 데리고 있으면서 챙기는데... 저리 살이 못찌고... 며칠 굶은 아이처럼 뼈가 앙상하답니다... 에휴...
이옥경 2005-06-28 01:39 | 삭제
그 엉망인 털을 싸악 예쁘게 밀고나니..다들한미모 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으로 ~ 맞이해 주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