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으로 온지 언~~3일이 됬네여.
처음에 데리고 올때 어찌나 무서워하던지 차에 쉬야를..ㅡㅡㅋ
집에 오자마자 집구경한번하고 화장실가서 바로 응아를..
제생각에는 재동이..천재가 아닌가 싶습니다.이엄마를 닮아서..푸하하하
한번 만져주기 시작하면 요놈 끝도 없습니다. 계속만져달라고 자기 손으루 내손을 툭툭치는 앙탈까지..
어찌 이리 사랑스러운 아가야가 다있는지..
제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문열때부터 난리가 납니다. 혹시나 다른사람인가해서 우렁차게 짖어대고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꼬리흔들고 뛰어오르고..
잠깐 같이 나가서 묶어놨더니 이놈 나를 보며 자꾸 낑낑댑니다.
아픈기억이 떠올라서인지..맘이 아푸더군요.
재동이 길러주신분..너무 이뿌게 키워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님만큼이나 사랑으루 키울께여.
글구, 제가 재동이 입양하면서 입양비를 깜박했는데 동자연에다가 월요일날 보내드릴께여^^
디카가 없어서 허접한 핸폰으루다 사진한방올려여~
울깜찍스런 재동이(사실 여자라서 이름 바꾸고 싶지만 그럼 재동이가 못알아 들을까바서리..ㅋㅋㅋ)사진 자주 올릴께여..
쿠키 2005-06-25 01:07 | 삭제
고운 마음으로 입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동이로 인해 양혜림님 가정이 더욱 행복하시길 바래요~ ^^
재동이도 건강하고 집 뛰쳐나오지 말고 잘살어!!!
김남형 2005-06-25 03:17 | 삭제
혜림님 재동이와 행복하세요...
입양하신 분들 정말 다들 천사들이 아닐까요?
혜림님 화이팅!!!^^
박성희 2005-06-25 11:21 | 삭제
행복하세요~~~~~~~~~~~~
이석찬 2005-06-25 15:34 | 삭제
행복하세용~~~ 재동이 멋지게 커가는 모습 마니마니 올려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