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학대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있는 보름이

온 이야기

학대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있는 보름이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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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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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는 제보자가 설치한 길고양이 급식소에 밥을 먹으러 오는 길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급식소를 철거해달라는 민원과 동물자유연대의 포스터를 훼손하는 등, 길고양이들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고의로 보름이의 다리에 끈을 묶어 놓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다친 다리의 피부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계속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보름이는 길고양이의 힘든 생활 속에서 제보자의 보살핌으로 삶을 계속 이어가다, 학대자로 인해 삶에 큰 위기를 겪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위기에서 벗어나 온캣에 입주했지만 보름이는 아직도 그때의 기억에 갇혀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무서운지 활동가의 눈치를 보며 밥을 먹는 보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다리의 상처는 많이 좋아졌지만, 마음의 상처가 나으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름이가 무서웠던 기억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사람을 믿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보름이의 대부모님이 되어 보름이가 사람을 믿는 미래, 함께 기대해 주세요.



보름이의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보름이 대부모 되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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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해경 2023-04-08 09:47 | 삭제

제발 공존합시다!! 말못하는 짐승들을 숨쉬고 살아갈 수 있게 한켠을 내어줍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지 귀한 생명을 해할 권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