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그냥 푸념?
- 2010.03.24
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되려나요^^
우리집 애기는 단비인데 사람먹는 음식을 너무 조아해요^^
밥먹을때마다 식탁밑에 앉아서 슬픈눈으로 바라보저... 한두번 주기시작한게 버릇이되서 알레르기가 생겨 치료도 받았어요. 요즘도 약먹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에 완전 독하게 맘먹고 사료하고 애견용간식외에 일체 안주고 있어요. 한 일주일정도 되가요. 근데 넘 단비가 넘 슬픈가봐요. 이래도흥~ 저래도흥~ 옛날만큼 기운이 넘처 보이지도 않고 자꾸 사람맘 약해지게 하네요 ㅠ_ㅠ
아 그리고.. 아까 올라온 글 읽다보니..
정말 몹쓸사람들이 많더군요. 대소변 못가린다고 버리려고 하다뇨...
근데 강아지들도 늙으면 사람처럼 대소변 못가리게 되나요?
벌써 단비 키운지 3년째가 되가지만...사실 부끄럽게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 단비는 어리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
나보다 빨리 늙어서 할애비가될 단비를 생각하니.. ㅠ_ㅠ
그냥 낮시간에 잠시 푸념해봤습니다.
항상 안타까운 많은 동물들을위해 수고하시는 분들 고맙고 또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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