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돌봄과 사랑의 시작, 아동학대가정 구조견 세 마리의 비포&애프터!

온 이야기

돌봄과 사랑의 시작, 아동학대가정 구조견 세 마리의 비포&애프터!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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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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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당시▲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는 아동학대 가정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아동에 대한 폭언과 정서적 학대가 지속되면서 개들은 방치되었고, 개들은 학대받는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온센터 입소 당시▲


온센터 입소 당시 세 마리의 모습은 그동안 어떤 날들을 보냈을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목욕을 언제했는지 몸에서는 악취가 났고, 털은 덥수룩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오물과 털이 엉켜 딱딱하게 굳어있기도 했습니다.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에게 돌봄받은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는 괜찮지 않은 삶을 괜찮은 삶으로 알고 살아왔을 것입니다. 보호자가 세상 전부인 듯 살아가는 개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없지만, 이들이 믿을 수 있는 건 보호자 뿐이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세 마리 모두 유기견이었고, 보호자가 입양을 통해 데려왔지만,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연민으로 시작된 사랑은 결국 방치로 끝이 났습니다.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가 더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세 마리 모두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어쩌면 온센터에서 받는 커다란 사랑을 애타게 기다렸던 걸까요?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는 활동가가 견사에 들어가면 경쟁이라도 하는듯 먼저 다가오려고 합니다. 긍정이는 아예 견사 문앞에서 자리를 잡고 활동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온센터에서는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에게 돌봄과 애정의 감각을 새롭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 관리가 필수인데요. 그동안 관리를 받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의 비포&애프터 함께 만나볼까요?


천진이와 낭만이, 긍정이는 앞으로 온센터에서 돌봄과 사랑을 새롭게 느끼고 알아갈 것입니다. 이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대부모님이 되어 돌봄과 사랑받는 평범한 일상을 든든하게 지원해주세요!


천진이&낭만이 대부모 되어주기

긍정이 대부모 되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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