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동물자유연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반려동물복지센터를 완공한 뜻 깊고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센터 완공을 앞두고 이미 구조 된 동물들이 포화를 넘어선 행당동 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도 그리고 활동가들도 좁고 답답한 현실에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요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새롭게 구조되어 들어와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었던 우리 동물식구들이었습니다.
이 녀석들의 말썽이 없었다면 하루는 너무나 길었을 것이고
이 녀석들이 어떤 욕심도 없는 맑은 눈으로 우리를 바라봐주지 않았다면
흔들리는 마음을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2013년. 우리는 많은 것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보물들을 얻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원동력인 동물식구들 입니다. 2013년 우리와 인연을 맺은 새로운 식구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렇게 2013년에는 85마리의 새로운 동물칭구들이 우리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또 어떤 동물칭구들이 우리와 인연을 맺을지,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도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해 주시고 2014년의 인연들이 우리를 찾아 올 때마다 다같이 기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경숙 2014-01-03 16:58 | 삭제
복지센터에 있는 아가들이
얼른얼른 감사한 인연 만나길 기원합니다
최지혜 2014-01-06 13:30 | 삭제
"청아" 입양완료맞지요?? 청아를 탐내시는 분이 계신데,
그때 입양신청이 한발 늦었었지요..
지금도 입양신청란에 청아가 있다며..저에게 물어보시드라구요..
청아가 자꾸 눈에 밟힌다고,,,
최서현 2014-01-06 13:42 | 삭제
사랑이랑 닮았네? 부일이쟈나?
하면서 아이 하나하나를 보는데 역시나
부산 우리 애들이었어요~~~^^
태극뚱맘 2014-01-07 12:53 | 삭제
많은 아이들이 식구가 되었군요
내년에는 적게 식구가되고 많은 아이들이 입양을 갔으면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