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인 고슴이와 슴슴이가 입양을 가자마자,
나름 까칠까칠하여 수발드는것이 힘들었던 고슴이와 슴슴이를
순식간에 순둥이로 만들어 버린 초특급 까칠쟁이 또치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또치의 얼굴 양쪽 볼에 혹부리 영감처럼 염증 주머니가 달려있어요..
그리고 나이도 많고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탈수증세도 있고 피부병도 심해서 병원치료를 받고 도착했는데요 문제는...
수액을 맞느라 앞발에 감아놓은 붕대를 풀어야 하는데 그것이.....
병원에서 염증을 많이 긁어 낸 것이 저 정도이니.. ㅠ
앗~! 현재시간 오후 4시 30분, 혜은간사님께서 소독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또치는 오늘 안으로 붕대를 풀 수 있을까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 플리즈~~~~~~
최지혜 2013-12-27 16:55 | 삭제
앗!!입에 사료인줄 알았어요..ㅠㅠ 많이 심한것같아요..어떻해..
오늘또 하나의 생명을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또치가 빨리나을수 있겠지요?? ㅠㅠ
깽이마리 2013-12-27 17:20 | 삭제
헉...어떻게 붕대를 풀러 저희 부장님 출동한번 해달라고 할까요?
최서현 2013-12-29 11:00 | 삭제
몸엔 가시가 돋아있어 몰랐는데
얼굴은 어찌저리 귀엽게 생겼을까요?
또치야 언넝 마음을 활짝 열고
몸을 맡기렴.....
이경숙 2013-12-30 16:20 | 삭제
에궁! 또치가 얼마나 아플까요?
또치야~ 성질 좀 죽이고~~
길지연 2014-01-06 01:42 | 삭제
사료에 섞여 먹이는 약은 잘 안 듣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