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답내리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던 콩이 공주님께서
입양을 가는 날입니다 ~
우리 콩이가 얼마나 이쁜지는
최근에 봉사를 오신 회원님들께서는 다 아실거예요~
B.U.T.
우리 공주님께선 아주아주아주 많이많이 소.심. 하십니다 ^^;;
입양준비로 사무국에 내려 온 콩이공주님의 얼음모습에
"땡"을 외쳐주니 이번에는 방석에 궁뎅이만 걸친 어정쩡한 자세로
또 얼.음.이 되었네요 ㅠㅠ
근데 이 궁뎅이만 걸친 어정쩡한 자세에 심취한 개 두마리가 또 있었으니...
ㅎ ㅎ ㅎ
아~웅 ~ 넘 넘 이뿐 우리 콩이 공주님~~~
콩이 공주님아 ~ 소심하게 숨어 다니지 말고
이제 맘껏! 당당하게! 떼도 쓰면서 때론 승질 드러븐 개님들 흉내도 내보고
따땃하게 잘 지내 ~~~
보리 언니 걱정은 말고! 보리 언니는 동생 황이를 먼저 입양 보낸 설이 오빠가 한 방에 있으니깐 잘 챙겨 줄거야 ~ 그리고 내일부턴 뭉치하고 희망이도 한 방을 쓴다니 많이 외롭지는 않을거야 ~
홍현신 2013-12-18 18:18 | 삭제
콩이 정말 이쁘구나... 축하해.. 이젠 든든한 엄마빽 믿고 의기양양 거만한 모습 기대할께~!!!
그 옆에 이쁜 두 궁뎅이들도 안녕~^^ 너네 엄마아빠보고 놀러 좀 오시라고 전해드려랑~!
최지혜 2013-12-18 20:35 | 삭제
우와~ 콩이에게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가~~~^^
콩아~ 이제 너의 진짜 가족이 생겼구나~
정말 축하해!! 이렇게 추운날씨에 너를 한걸음에 데려가려 달려온
너의 가족은 분명 너를 사랑~사랑해 주실꺼야~
이제 너의 집에서 기좀펴고,,다음에 입양후기에선 "대심한 콩이~"로
만나자~
석미주 2013-12-18 21:12 | 삭제
불안해 하지마 콩이야^^ 이제 가족이 생겼으니 앞발 부들부들 시절은 잊고 가끔은 성질도 내고 으르릉도 해주렴ㅋ 우리 콩이가 달라졌어요..자신감과 잘난척이 하늘을 찔러요 소리가 나오게ㅋㅋ
김소영 2013-12-19 11:10 | 삭제
아고...이뿐 콩이가 가족이 생겼네요~만져달라고 막 얼굴 들이밀던 완소녀 콩이양~앞으로 마니마니 행복해야해~보고싶을꼬야ㅠㅠ^^
조현선 2013-12-19 08:55 | 삭제
매일 들어와서 보는 콩이 사진이 사라져서 입양갔나부다 했더니 역시나였군요.. 사진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입양신청을 진지하게 생각했었던 아이였는데.. 이뻐서 금방 입양될거같다.. 했었는데..ㅋㅋㅋ
이쁜 콩이.. 좋은 주인 만났으니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라~~~
손혜은 2013-12-19 09:17 | 삭제
콩이 입양은 잘 갔습니다. 입양댁에서도 부들부들 했지만 이제 자기가 살집인지 금방 알아체고는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서 간식도 먹고 밥도먹고 했네요....콩이야 이제 엄마 아빠 언니 오빠도 생겼으니 행복하게 살아가렴....
태극뚱맘 2013-12-19 12:40 | 삭제
우와~ 축하축하 이쁜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해랑~
이경숙 2013-12-19 16:33 | 삭제
콩이 정말 예쁘네요 ㅎ~
콩아~~행복 시작~~~늘 건강해~~
송경희 2013-12-19 21:43 | 삭제
오래 오래 사랑 받으며 살기를...
고현미 2013-12-20 09:50 | 삭제
늘 건강하고 행복해라 콩아~~
박성민 2013-12-20 13:44 | 삭제
미견 콩이가 가족을 만나네요~!
지금도 이쁜데 가족을 만나 행복한 모습은 더욱 눈부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