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냥순이가
동물자유연대 복지센터에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냥순이 사연보기->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과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처음 본 사람도 마음을 열게 만드는 마력의 냥순이~
하지만 하반신 마비로 배변기능이 상실되어 대소변을 시간대별로 짜 주어야 하고
허리 아래부터는 움직이지를 못해 엉덩이가 짓무르는 일도 잦았답니다.
하여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냥순이를 위해 휠체어 제작에 들어갔는데요
2개월이 넘는 제작기간을 거친 휠체어가 드디옷 도착을 하였습니다 ~ ^^
케이지 안에서만 대장이고 케이지 문을 나오는 순간 얼음이 되는 소심공주 냥순이가
그래도 오랫만에 쐬어보는 자연바람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하늘도 올려다보고 풀내음도 즐기는 냥순이~
아직은 휠체어가 몸에 익숙치 않아서 앞으로 고꾸라지기도 하는데요
천천히 연습시켜서 익숙해지면 곧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거예요 ~!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냥순이의 휠체어를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회원님들께
냥순이와 함께 고마운 마음 뜨~겁고 찐~하게 전합니다 ^^
최지혜 2013-07-05 22:03 | 삭제
우와~냥순이 색깔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네요!
미녀냥~이네요..
휠체어에 하루빨리 적응하기를~~
최혜경 2014-04-23 13:41 | 삭제
냥순이가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번에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볼수있다면 기쁠꺼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