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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고있는 개들이 있어요, 제발도와주세요

큰 검정개와 시베리안허스키로 추정되는 개와 새끼 강아지3마리 가족이 몇 년째 방치되고 있어요..한 달전쯤 발견했어요...

 안타까워 잠도 못자겠는데 대형견이고 5마리이니 제가 데려올 상황이 안돼요...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허스키종은 더위를 심하게 많이 탄다는데 여름이 너무나 걱정이에요...농가라서 예방접종한번 못했을텐데 심장사상충도 걱정이고 어미가 많이 말랐어요...너무나 순한 아이들이에요...제가 돌봐주자 사랑을 받는걸 알고 조용히 있더라고요...가슴이 메어져요...관찰한 결과 키워서 잡아먹을 생각인 듯 해요 이번 복날에 잡아먹힐지도 모르겠어요...

인천에 살다가 최근에 태안으로 이사를 와서 우리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중 발견했어요...시골이라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어 방관하시네요...

너무 짖어대서 목까지 다 쉬었더라고요...물마져 주지않아서, 급한맘에 썩어서 이끼까지 낀 더러운 빗물이 담겨져 있길래 우선 주었더니 허겁지겁 엄청 마시더라고요..며칠을 못마신듯해요...맘이 아파서 집까지 뛰어가 좋은 사료와 생수와 간식,이불을  가져다 주었는데 총 5마리라 워낙 많고 대형견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동네 분들도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더럽고 좁은 철창에 각기 가두어두고 검정개는 밖도 내다보지못하게 가려두고 너무불쌍해요..

허스키 가족은 젖도 못먹게 어미와 떼어놓아 새끼들이 어미에게 가려고 무리하게 철창을 빠져나오려고해서 다칠까봐 안타까워 못볼지경이에요...바닥은 강아지 발이 빠지는 철창으로 되있어 움직이거나 눕기도 힘들게 되있고 물도 밥도 주지않아 주위 사람들이 가끔 사료를 사놓고 주면서 근근히 살아가는듯해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에도 전혀 돌보지를 않았는데 용케 살았다고 동네주민도 방관하는게 너무 심각해요...이상한건 가끔씩 어미개만 밖에 내놓아서 계속 임신을 시키는듯 해요...굶겨 죽이려는지 번식을 시키려는지 도무지 의도를 모르겠어요....제발 구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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