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입니다. 근처 경남과 부산유기견 보호소, 김해시청에 도움을 청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해 이곳에 부탁드립니다.

저희 뒷집에서 올1월에 임신한개 한마리와 다른개 한마리를 이사하며 버리고 갔습니다.

당시 한마리가 1월추운겨울 허허벌판에서 새끼4마리를 낳았습니다. 어미가 애지중지하며 아가들을 보살폈으나 지금은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가들이 어디서 죽었는지 잡혀갔는지 도망갔는지는 알수없습니다. 그러나 이개들이 동네를 떠돌며 유기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가들이 어렸을때 근처 여러곳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개주인이 아직 그집에서 퇴거를 안했기때문에 유기견이 아니란 대답만 받았습니다.

여름내내 비 피할곳도 땡볕을 피할곳도 없고 밥도 못먹고, 물도 못마시고 동네를 무리지어 떠돌고 있습니다. 저나 동네분들 몇몇이 한번씩 먹이도 주고 물도 주고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더욱이 문제는 어미개가 지난주 새끼를 또 낳앗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건강상태가 무척 안좋아보입니다.

보호소에서 보호할 수없다면 건강체크라도 하고, 어미개 중성화수술만이라도 할 수있는 방안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