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물박물관의 전기 공급 기기로 추정되는 H변대가 시설되어있는 장소에 버팔로의 거처가 마련되어 있다.
H변대란 전주를 양쪽에 둘로 세워서(윗 사진 참조) 윗부분에 상판을 가로질러 설치하여 그 위에 변압기를 얹혀놓는 것이다. 보통 이 동물박물관 정도의 규모이면 22,900V 의 특별고압을 공급받아 600V 이하의 저압으로 다운받아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럴경우 대형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전기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휀스의 높이는 2m 이상이어 하며 휀스의 이격거리는 변압기 충전부가 바닥으로부터 4.5m 이하일때 5m의 이격거리를 확보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안전규정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규정은 사람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나, 대형사고의 예방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이성적 콘트롤이 되지 않는 동물의 근접은 더더욱 위험한 것이라 할 수있을 것이다.
버팔로가 안전한 거처로 옮겨져야 한다.
사랑 2004-01-25 07:15 | 삭제
헐..위험할텐데....
또냐 2005-08-08 07:13 | 삭제
쳇 그사육사들 참나원 말이안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