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사육의 검은 실체 1부- 곰을 먹는 사람들
실정법상 곰은 쓸개를 활용하는 의약품 이외는 먹을 수 없지만,
버젓이 곰 요리를 파는 식당이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곰요리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은 군의회 부의장!!!! 드나드는 손님들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지역의 기관장들!!!!!!
풀코스..... 120만원짜리 보양식 곰 요리와 손님이 원한다면 신속한 곰 분양까지!
불법으로 곰을 먹고, 양심 없이 곰을 파는 사람들....
그들은 왜 곰을 먹는가.
ㅁ 반달 가슴곰이 사육장에? 추적! 곰 사육 현장!
동물원에서나 볼 법한 반달가슴곰과 불곰이 농가의 우리에서 사육되고 있다.
곰을 사육하고 있는 곳은 진천군 문백면 연곡리.
20여마리의 곰이 좁은 우리에 갖혀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한 채 죽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ㅁ 주인은 군의회 부의장, 손님은 기관장
그렇다면 과연 이곳을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드나드는 손님은 누구인가.
곰사육장의 주인은 군의회 부의장이자 요식업 협회장! 곰을 애완용으로 키운다고
TV에 출연해 애틋한 동물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곳을 이용하는
단골손님들이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지역의 기관장들이라는 사실.
ㅁ 120만원짜리 최고급 보양식, 곰 요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곰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사육장!
풀코스 시식은 120만원!! 곰샤브샤브, 곰전골, 곰발바닥, 곰쓸개, 곰소주 등
곰으로 못 만드는 요리가 없다. 전국에서도 120만원짜리 보양식 곰요리를 맛보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ㅁ 버젓이 성행하는 곰요리 식당! 왜?
사육곰을 식용으로 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지만 곰요리를 파는 식당은 버젓이
간판을 내걸고 손님들을 받고 있다. 어떻게 이런 곰요리 식당이 성행할 수 있는가.
사육곰은 키운지 10년이 넘어야만 도살할 수 있으며, 도살시에는 반드시 지방환경청에
용도변경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승인도 거치지 않고 버젓히 곰을
도살해 요리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충격적인 곰 사육 현장을 시사플러스에서 추적한다.
다시보기 http://cheongju.kbs.co.kr/program/sisa_plus/preview.htm
이번 주 금요일에 2부가 방송됩니다.
JOL 2007-05-15 05:27 | 삭제
곰 사육자들은 정부와 녹색연합을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였었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이번 주 금요일 2부도 보시고 곰사육정책 폐지를 위해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세요.
게다가 곰 고기를 먹는 공직자들 다 처벌해야 합니다! 곰 고기는 확실한 불법 도살입니다.
유니콘 2007-05-15 05:40 | 삭제
요즘 인간들 몸속에는 굶어 죽은 아귀귀신들이 들어가 있어 저렇게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려고만 하나 봅니다 ㅠㅠ
저렇게 버젓이 불법을 행하고도 소송을 하겠다니, 저것들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이네요.
JOL 2007-05-15 07:08 | 삭제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네요. 곰요리뿐만이 아니라 곰기름도 팔고...
장군이라는 이름의 곰을 데리고(반려동물 이미지처럼 나오네요) 방송도 탔었다네요 , 식당에서 사육즁인 곰들은 심각한 피부병으로 눈으로 봐도 최악이고, 배고픔과 스트레스로 성격도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게 눈으로 보이네요. 곰 도살을 망치로 내려치고... 아 ..꼭 한번 보십시요.
어째 이런 일이...
곰 요리 먹은 고위 공직자들...회식 처리가 30,000원밖에 안되어서 공직자들에게는 50,000원짜리를 30,000원에 준다네요. 회식 처리를 위해서라니, 이건 국민 세금으로 곰 요리 사먹었다는 뜻 아닌가요? 제기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