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지난 조류독감으로 피해 입은 참사랑농장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에서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참사랑농장 달걀 6,690구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참사랑농장의 마음을 담아 전달 기관 이웃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합니다.
지난 봄, 참사랑농장은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농가의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한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 안에 들어가 살처분 명령을 받았습니다. 동물, 환경단체와 함께 살처분 명령에 맞서 싸운 참사랑 농장은 그동안 매일 매일 쌓이는 신선한 달걀을 출하하지도 못하고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5월 18일, 참사랑 동물복지농장에 대해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살처분의 위법 여부를 가리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접적으로 감염되지 않은 닭들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결정문에 따르면 항소심 재판부는 “익산시장이 지난 3월 10일 참사랑 농장의 산란계 5000마리에 대해 내린 살처분 명령의 집행을 살처분 명령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 때까지 정지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복지농장 일괄 살처분 명령의 위법 결정을 기원합니다.
달걀은 다음 주부터 참사랑농장에서 직접 배송을 시작합니다. 동물자유연대도 함께하여 참사랑농장의 신선하고 바른 먹거리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참사랑 달걀로 맛있게 식사하는 훈훈한 소식, 기대해 주세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은 ㈜네오위즈홀딩스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2009년 설립되었습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은 활동 결과가 개인의 만족으로만 끝나지 않고, 긍정적 변화와 감동을 타인에게 전파하여, 자발적으로 선행을 유도하는 따뜻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의 프로그램,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우수 근로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 네오위즈의 직원과 고객 및 관계자가 함께하는 ‘오색오감’ 자원활동과 모금 기부 프로그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