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동물

꼭 알아야 할 '농장동물의 삶에 대한 10가지 진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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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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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Green Planet 이라는 해외 NGO단체에서 공장식 축산에 대한 짧고도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약 100 여 년 전부터 도입된 공장식 축산은 전 세계적으로 일반화된 축산 방식입니다. '동물은 단지 이윤을 창출하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한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인해, 동물들은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관행 아래 한 평생을 살아갑니다. 단지 농장동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동물들은 본연의 습성을 제한당한 채 살다가 인간의 식탁에 오름으로써 짧은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고기가 만들어지기까지 숨겨진 수많은 진실 가운데 뽑은 10가지 진실, 더욱 많은 분들이 현실을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공장식으로 사육되는 동물(Factory farmed animals)들의 삶에 대한 10가지 진실"

1. 80%이상의 돼지들이 도축되기 전에 폐렴에 걸려있다. 
돼지들이 살아야 하는 더럽고 밀집된 환경은 여러 가지 질병문제를 야기한다. 배설물로 인한 암모니아를 포함한 유독 가스는 공장식 축산 형태에서 사육되는 80%이상의 돼지에게 폐렴을 유발하고 있다.

2.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암탉은 아이패드보다 작은 공간에서 살고 있다. 
배터리 케이지 농장에서 사육되는 산란계는 평생 아이패드보다 작은 공간에서 산다.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는 몸을 돌리거나 날개를 펴는 기본적인 행동 조차 불가능 하다. 또한 이들은 철망 위에서 평생을 살며 다리가 기형으로 변하고, 발바닥에 고질적인 상처를 입으며,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다.

3. 동물들은 자연에서 성장하는 것보다 최대 3배 빠르게 자라도록 개량되었다.
선택적 개량과 체중 증가를 위한 사료 첨가제로 인해 가축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오늘날 공장식 축산업에서 길러지는 육계는 약 35일만에 도축된다. 자연적으로 성장 시 같은 체중에 이르기까지 90일이 걸리는 것을 유념한다면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양돈 산업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돼지는 태어난 후 6개월이 되면 도축된다.

4. 젖소는 3번의 비유기를 거친 후 도축 당한다. 
젖소는 수명은 자연 상태에서 20~25년이다. 하지만 공장식 축산에서 젖소는 단지 소모품으로 간주된다. 3번의 비유기, 즉 비교적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시기가 지나면 소들을 도축장으로 보내고, 새로운 소를 들여오는 것이 비용적으로 효율적임이 현대 낙농업계에 통상화 되어있다.

5. 강제 환우는 5~10%의 폐사율을 보인다. 
강제 환우는 산란계의 산란율이 떨어질 무렵 주변 환경을 어둡게 하고 8일 이상 물과 사료 공급을 중단해 산란계의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므로 다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강제적으로 조정하는 관행이다. 강제 환우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수의 닭이 죽게 되지만, 많은 농가에서는 산란율을 높이는 “좋은 방법” 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6. 부리 자르기, 꼬리 자르기 등 새끼 동물의 신체 일부가 훼손되는 것은 일상적이다.
태어난 지 2주가 된 새끼 돼지들은 다른 돼지에게 상처를 입히지 못하도록 이빨이 잘리고, 꼬리 또한 잘린다. 이 고통스러운 작업은 진통제 한 방울 투여되지 않고 진행된다. 밀집된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무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인데, 똑 같은 이유로 닭의 부리를 마취 없이 자르는 관행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7. 유전자 조작은(품종개량) 90%의 육계가 걷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양의 고기를 최소의 비용으로 생산하기 위한 집착은 90% 이상의 육계가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 다리의 뼈와 근육이 너무 빨리 성장하는 몸의 체중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8.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떨어지게 된다(젖소).
낙농산업에서,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로부터 떨어져 송아지 고기를 생산하는 농장으로 보내진 후 짧은 삶을 살게 된다. 이 송아지들은 잠시라도 어미 곁에 머무르거나 젖을 먹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송아지를 위한 우유는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돈 산업의 경우도 별반 다를 것은 없다. 새끼 돼지들은 단 2주 동안 젖을 먹게 되는데, 이는 새끼를 낳고 2주가 지나면 어미돼지가 다시 임신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9. 아프거나 상해를 당한 동물들에게 수의학적 진료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로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공장식 축산에서 동물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은 철저히 무시된다. 질병으로 인해 아프거나 상처로 고통 당하는 동물들은 도축장으로 가기 전까지 방치되는 것은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아픈 동물을 치료하기 위해 수의사를 부르고, 약을 처방하여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10. 사육되는 대부분의 농장동물들은 본연의 행동을 표현할 기회가 전혀 없다. 
돼지는 진흙 목욕을 좋아하고, 닭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는 모래 목욕, 그리고 소들은 방초지를 거닐며 풀을 뜯는 행동이 본연적으로 필요하지만 공장식 축산에서는 이 모든 것이 제한된다.

- 본문보기: One Green Planet http://bit.ly/1iUUN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