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저희집 두달도 채 안된 새끼고양이가 있는데요 ... 제가 없을때 저의 아버지가 화나셔서

던졌는데 골절이 됐는지 아침에 오니 얘가 다리를 절고 있더라구요 .... 저희 어머니 말로는 완전

경기를 일으켜서 완전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 집에오자마자

급하게 병원에 데리고 가보니 골절이라고 수술시켜야된다고 하더라구요 ...

응급처치로 일단 붕대는 감았는데 소용없다고 하시고

입원비에 수술비에 ... 돈이 엄청 든다고 하는데 제가 아직 일을 구하는중이여서

수술시킬 여력이안되서 아버지나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그만한 돈이 어딨냐면서 그냥 두라고만 하네요 ......

아버지는 화나시면  갖다버리라고 자주 그러시니.. 못난 주인 만나서 고생하는 아가에게 너무 미안하고..

분양보내려고 했던 아이였는데 ... 수술시켜서 좋은곳에분양보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 새끼고양이 모습이에요 ....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