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전에 연천군소재 군부대에서 어미없이 배회하던 아기고양이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당했는지 몰라도 양쪽귀가 절단되어 있었어요.. 꼬리도 제기능을 못해서 구조했을때 병원에서 2cm정도 잘라줬구요.  분명 사람에게 당했는데도 자꾸 따라다니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덕분에 아픈곳 없이 건강한 고양이로 자라났지만 다시 부대로 돌려보내 짬타이거로 키우기엔 당한게 있어서 다시 보내기가 무섭습니다. 입양보내고 싶어도 외관때문에 입양하려는 분이 안계세요. 구조자가 키우기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이곳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ㅜㅜ 고양이때문에 룸메이트들에게 하루하루 눈칫밥 먹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