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왔다가 일출랜드란 곳에 갔는데 토끼,타조,진돗개,돼지 동물이 있더군요.

보기엔 환경이 비교적 깨끗해 보이긴했지만.. 다르게 보면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타조나 토끼는 사람을 피하지 않고 사람이 다가가면 눈치보다 다들 몰려옵니다..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하나를 주니 서로 먹겠다고 몰려들더군요. 날씨가 더워 누워있는것일수 있지만.. 털갈이 때문에 그럴지 몰라도.. 돼지나 개들도 역시 제가보기엔 말라보였구요.

공원을 돌면서 유심히 살펴보려 노력했지만.. 제가 확인하기엔 역부족이라.. 혹시모를 학대를 대비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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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도 관광지중 흑돼지쇼란 곳이 있는데..다녀온 친구말로는 돼지랑 오리들이 쉴세없이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쇼라는군요. 문제는 올라가기 싫어하는 동물을 억지로 엉덩이? 같은데 때리면 줄줄이 올라가 계속 미끄럼을 타고 소리지르며 내려온다는데 이런것 또한 동물학대 아닌가 싶어 글을 씁니다..

나라에서 해야할 일들을 단체에서 한다는것이 많이 역부족인건 알지만.. 관광지 위주로 행해지는 동물관련 쇼는 개인적으로 없어지길 바랍니다. 힘이 닿으신다면.. 동물쇼 행해지는곳들 환경조사가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