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나님이 지금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도 아니고

 당장 황구를 집에 임시보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통화를 하고 일단 병원에서 이삼일 입원을 시키자고

 했구요. 다행히 골절은 없고 탈진이 심한 상태입니다.

 입원비는 며칠 제가 일단 개인적으로 지원해드렸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니까요. 

 황구 주인과의 소유권 문제도 있고 아직 큰 비용을 감수하고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기에는 시기 상조여서요.

 다행히 황구는 사료도 잘 먹고  지낸다고 하니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임시보호처가  없으면 아마 일단 보호소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만.

 아직 간사님들과 김빛나양이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이니

 어느쪽으로는  결정이 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