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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7
어제 새벽 강아지에게 소주를 반병 마시게 한 후
사진을 게시한 사람들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말 경악스러웠고, 소름이 끼쳤고, 강아지를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울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소주를 마시고 괴로워서 구토를 한 강아지의 모습이 하루종일 떠올라
무척 괴로웠습니다.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격분한 게시글에 대해 동자련에서도
알고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 향후 그 강아지에 대한 행보와
소주를 먹이고 방치한 사람들에 대한 처분이 어떻게 진행될 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그 사람들이 처분을 받고, 다시는 어떠한 생명도 기르지 못했으면 합니다.
강아지에게 소주를 먹일 생각을 한 것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며, 괴로워 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카메라나 들이대는
모습은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강아지를 기르고 있는 애견인 으로
정말 애정을 갖고 강아지를 보살피고 있는 사람들인지 의심이 되네요.
누구도 괴로워 하는 생명앞에 카메라 부터 꺼내진 않지요...
보탬이 안될지라도, 그 사람들이 처벌받는데에 힘을 쓰겠습니다.
동자련 항상 수고가 많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의 내용이 게시판과 맞지 않다면, 즉시 옮기겠습니다. 혹시 불편하신 글이였다면 삭제조치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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