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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자매
- 2011.07.23
방학이라 베를린 오빠도 언니도 베를린도 저도 하루를 한 박자 늦게 시작해요. 아침잠 많은 얼큰이 언니 품에서 잠든 베를린이 하도 이뻐 혼자 보기 아까워요.
화장대 밑에 낑겨 자는 걸 좋아해 새벽에 슬슬 들어가 자는 베를린도 귀엽죠?
요근래 카메라에 잡힌 우스운, 예쁜, 기막히게 잘 잡은 사진도 올려봅니다.
* 요즘 다리가 완전히 나았는지 하루 서너번씩 산책을 해줘도 늘 모자라서 걸걸대고 나가면 마구 뛰어다녀요. 여전히 친구 만나면 정이 많아서 혼자 오도방정ㅎㅎ 친구를 가운데 놓고 빙빙 뛰어 돌고 앞발을 걔 어깨에 얹어 놀래켜요. 근데 만나는 친구들은 대부분 공주와 왕자들이라 베를린의 장난을 못 견디더군요.
(네 번째 사진 : 광속의_베를린.jpg)
베를린의 시커먼 털과 튀어나온 입에 사람들이 지레 놀라 안고 달아나기도 하고, 참 맘에 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 마지막 명품샷 : 백만불짜리_미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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