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후원
학대받고 고통받은 구조 동물들,
결연가족이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주세요.
새끼를 구하지 못해 울던 어미 고양이 래래
- 2026.03.18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채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에게 숨고 피하는 일은 일상입니다. 하지만 새끼들의 목숨이 달려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래래는 2024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래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천장 위에서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당시 두 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새끼를 낳은 래래는, 새끼들을 안전하게 돌볼 장소가 필요해 천장 위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끼들이 천장 위를 돌아다니다 그만 깊숙한 가벽 사이로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벽 안은 좁고 깊어 래래 혼자서는 새끼들을 꺼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래래는 절박한 마음에 그저 누구라도 도와달라는 듯 울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가게 주인은 "벽을 뚫어야 되면 내가 보수할 테니 걱정 말고 구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래래와 새끼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새끼들은 모두 새 가족을 찾았지만, 래래는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온캣에 홀로 남았습니다.

래래는 사람들에게 쉽게 곁을 내주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길생활 때 돌봐준 고마운 사람들의 기억이 남아 있는지, 몸을 움츠리고 숨긴 해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온캣 활동가들은 래래가 조금씩 사람과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교감을 시도했습니다. 그러자 래래도 조금씩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조금 소심했을 뿐, 래래도 사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여는 고양이였습니다.


아직 래래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진 못합니다. 그래도 봉사자가 찾아와 다른 고양이들과 놀아주고 있으면, 자기도 놀고 싶다는 듯 어느새 숨숨집에서 살며시 나와 복도에 앉아 있곤 합니다.

래래의 새끼들이 선한 사람들 덕분에 새 삶을 얻었듯이, 래래 역시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래래가 평생 집사를 만나기 전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부모가 되어 래래의 하루를 함께 채워주세요.

래래의 결연 가족이 되어주시겠어요?
래래 의 소중한 결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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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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