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을 잃어가는 '노량진 수산시장 ' 동네 고양이

2019년 5월 10일, 동물자유연대의 “우리 오래오래 함께 살자!” 프로젝트는

(구)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과 신시장의 갈등 속,

그곳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동네 고양이를 위한 사업입니다.

구시장 주변은 70~80%의 동네 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포획되지 않았던 수컷 고양이 일부는 구내염 등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신시장 부근으로 일부 길고양이들이 이동하여 지내고 있으나,

수협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신시장 내부의 많은 고양이가 TNR이 시행될 수 없습니다

향후 구시장 철거가 이루어지면

구시장 동네 고양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신시장 부근 고양이 TNR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노령묘들의 구내염, 외상 등 치료와 검진이 필요합니다.

노량진 고양이들아!  "우리 오래오래 함께 살자"

동물자유연대는, 노량진 동네고양이를 위해,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살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살고 있는 동네 고양이들을 하나하나 특성을 파악하여,

개체 수를 조사하고, 포획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후 중성화 수술과 질병 치료를 받아 다시 제 자리로 방사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고,

입양이 가능한 어린 고양이들의 입양을 지원하게 됩니다. 

길 위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동네 고양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우리 오래오래 함께 살자!”에 힘을 실어주세요!

※ “우리 오래오래 함께 살자”는 동물자유연대와 ‘동네 고양이’ 서울연대, 중앙대학교 동아리 ‘냥침반’이 함께 합니다.



※ 해피빈 모금함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4843?p=p&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