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의 밀양 보호소 봉사

사랑방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의 밀양 보호소 봉사

  • 부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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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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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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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가을을 재촉했던 어제 일요일, 밀양의 한 개인 보호소에서는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이하 버동수)의 중성화 수술 봉사가 있었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이신 수의사분들과 수의업계 종사자분들, 그리고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 23분이 봉사를 위해 하루 전 밀양에 도착하셨습니다.

밀양 보호소는 소장님 한 분이 약 50여 마리의 동물을 돌보고 계시는데, 보호소내에서 자체번식이 되어 개체수가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났고, 이에 동물자유연대가 버동수에 지원을 요청하여 이번 수술 봉사가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자체 번식의 결과로 동물들이 대부분 닮아 있어서 보다 빨리 중성화 수술이 이뤄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아침 일찍 모인 봉사단은 서둘러 수술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수술 전 마취 테이블 셋팅>
 

<수술실 셋팅1>
 
<수술실 셋팅2>


<수술실 셋팅3>
 

마취테이블과 수술실 셋팅이 끝나고 본격적인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서 체계적으로 착착 진행되는 수술은 예정보다 훨씬 빨리 안전하게 끝이 났습니다.
방 한켠에 마련된 회복실에서는 수술을 마친 동물들의 회복을 돕는 스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회복실에서>
 
소장님의 품안을 요리조리 도망다니던 녀석을 위해 포획용 뜰채가 동원이 되기도 하고...

<포획용 뜰채에 안전하게 구조된 녀석>
 

버동수의 체계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예상시간 보다 2시간 일찍, 그리고 무엇보다 동물들이 안전하게, 봉사는 마쳤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이신 버동수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댓글


이경숙 2017-10-25 14:30 | 삭제

야~~ 고생 많으셨습니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최곱니다!!!
봉사하신 수의사님들 그리고 스텝 여러분들께
허리 깊이 숙여 고마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