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주 학대대응 및 구조 내용입니다.
1) 강원도 정선 강아지 입소.
강원도 정선 시골마을에 강아지들이 열악한 환경과 주인의 생활고에 방치되고 있는 상황.
제보자가 직접 주인을 설득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하려 하였지만 강아지를 보호 할 장소가
없어 동물자유연대로 입소 요청함.
현장에 나가 확인 결과 추운 겨울 바닥에서 지내며 환경이 열악하여 질병과 기생충에 노출되어
있고 외관상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모습.
제보자와 함께 주인을 만나 주변과 키우는 환경, 방치에 대해 이해와 설득을 하여 강아지들을
구조함.
현재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완료하였음.
2) 의정부시 길고양이 치료.
2년 전부터 밥을 주던 길고양이들 중 한 마리가 일주일 전부터 가슴에 올무가 걸려있는 모습을 발견.
오랫동안 밥과 물을 챙겨준 제보자에게 경계심이 심하지 않아 수차례 올무를 풀어 주려 시도
하였지만 실패하고 올무는 계속 살로 파고드는 상황.
제보자의 도움을 받아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함.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며 치료 후 방사예정.
3) 강아지 수간동영상 고발.
개인 sns사이트에서 개와 수간하는 동영상이 유포 및 상영 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옴.
사이트 접속하여 확인 결과 동영상을 올린 사람 외 본인동영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옴.
직접적인 증거가 없이 본인동영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고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동영상 게시자와 연락을 해보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은 상황.
동영상의 게시한 자를 수사하여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고발 접수함.
4) 쥐를 먹는 동영상 고발
sns사이트에 좋아요.를 많이 눌러줄 경우 쥐를 먹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들어옴.
확인 결과 이전부터 혐오, 성적, 불결한 행위를 공약으로 걸어 동영상을 올리며 살아있는 쥐를 먹는 모습도 올라와 있는 상황.
팔로우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본인의 sns사이트 홍보를 위해 동물은 물론 벌레, 엽기행위를
서슴지 않고 행동함.
해당 게시자에 대해 동물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 접수함.
tip. 요즘 페이스북에 무분별하게 동물학대, 혐오, 음란, 이상행동 등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고발은 하되 동영상을 가져와 게시하시거나 관심을 가져주지 마세요. 현재 페이스북의 경우 좋아요,
팔로우 숫자에 따라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홍보사이트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과 댓글, 팔로우를 해주는 것은 sns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이 됩니다. 이런 행위를 하는 사이트를 보신다면 동영상다운 및 캡쳐를 하셔서
신고 및 동물보호단체 에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