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11월4주~12월1주 동물학대 대응 및 구조 내용입니다.

사랑방

11월4주~12월1주 동물학대 대응 및 구조 내용입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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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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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대부모님!
 
많은 회원님들께서 동물학대 대응과 구조가 어떤 절차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실줄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동물자유연대는 이번주부터 2주 간격으로 1차 전화상담으로 마무리되는 사건들은 제외하고 2차적으로 대응을 하는 사건들을 정리하여 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동물학대 및 구조요청 진행 과정은

▷1차적으로 서울 본국에서 전화를 받고 사안을 판단하여 반려동물복지센터로 연결 됩니다.
▷연결 된 사안은 동물학대 담당이 다시 2차 확인을 하고 회의를 거쳐 대응을 모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책과 연결된 사안은 서울 본국 정책팀과 의논하고 협력하여 진행하며
▷치료지원의 경우 운영지원국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전화가 아닌 <학대제보>게시판의 사안들은 1차적으로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관리하며
▷마찬가지로 사안에 따라 정책팀,운영지원국과 협력합니다.
 
동물학대 상담 및 현장대응 담당 활동가는 조영연팀장, 이광진간사이며 서울 정책팀 협력은 김영환 선임, 장인영간사입니다. 치료지원 협력은 손혜원국장입니다.
 
12월 2주부터는 반려동물복지센터와 서울 본국의 동물학대 대응 및 구조 내용을 취합하여 올려드릴 예정이며, 이번주는 반려동물복지센터의 활동내용입니다.
 
 
◆2015년 11월 4주~ 12월 1주 동물구조,학대 대응
 
 

1)경기 시흥시, 암컷 개 2마리 중성화수술 지원
 

 
 
 - 주말 농장에서 풀어 기르는 암컷 강아지 두마리.
 
- 중성화가 되어 있지않아 지속적으로 출산을 반복하고 있으며 주인은 방관하고 있음.
 
- 제보자가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로 약속했으며 중성화 수술비 전액을 지원함.
 
- 수술 완료 후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감
 
 
 
 2)경기 화성시, MBN 현장르포 협력 구조
 
 
 
- 컨테이너 밑에 사는  어미개와 아기강아지를 주민들이 밥을 챙겨주고 있는 상황.
 
- 어미개는 반복적으로 출산을 하고 있으며, 최근 태어난 강아지들은 주민들이 입양을 보냈음.
 
- 어미개는 제보자가 옮긴 회사로 찾아올만큼 똘똘함. 
 
- 구조 성공하여 임시보호처로 옮김.
 
 
 
 3)경기 남양주시, 고양이 구조
 
 
 
 
- 아파트 근처 입에 철사가 걸려있는 고양이.
 
- 구조 후 철사 제거,치료 후 방사하기로 함.
 
- 경계심이 많은 상황이라 제보자에게 포획틀을 빌려주고 구조 시도함.
 
- 현재 구조 시도 후 모습을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태임. 계속 관찰중.
 
 
 
 4)경남 창원시, 개 구조
 
 
 
 
- 폐농가에 묶여 있는 아사 직전의 개
 
- 제보자와 연락이 두절되어 위치 파악이 안됨
 
- 지자체와 대응 모색중에 타동물보호단체에서 구조 대응 중임을 확인하고 중단함
 
 
 
5)경기 가평군. 개 구조
 

 
 
-1년째 마을에서 떠도는 유기견, 피부병이 심함
 
-치료를 위해 관할지자체 보호소에 인계하였으나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음. 사비로 약을 지어 1주일에 한번씩 보호소를  방문하여 치료를 지켜본 바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음.
 
-지자체 동물보호소 담당을 설득하여 두달째 보호소에서 보호중이나  일주일 안으로 데려가지 않으면 더 이상 보호가 힘들고 안락사 되는 상황. 제보자는 지병으로 가평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미 반려견 3마리를 키우고 있고 언제 병이 재발될지 모르는 상황임.  
 
-11월 4주에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로 입소함.
 
 
 
동물학대 대응 tip>
 
학대 제보를 할 경우에는  동물이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가 필요하며 제보자의 연락처는 필수입니다. 간혹 잘못된 연락처를 기재하거나 1번의 통화 후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보내용이 알려지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무서운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좀 더 용기를 내어 주세요. 제보자의 말 한마디와 작은 행동이 학대로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마지막 희망일 수 있습니다.
 
 
 
 



댓글


최지혜 2015-12-08 17:21 | 삭제

ㅠㅠ 밑에 두아이는 상태가 심각하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빨리 구조되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이경숙 2015-12-09 11:58 | 삭제

늘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