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남양주 개식용반대 '이열치열' 미니캠페인 1탄] 활동가 속으로 ~~!

사랑방

[남양주 개식용반대 '이열치열' 미니캠페인 1탄] 활동가 속으로 ~~!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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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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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습한 날씨로 사람들도 동물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더위를 피할 수 없는 동물들에게 올 여름은 더욱 가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열치열
 
열을 열로 다스려 대응한다는 의미인데요, 이 말이 삼복더위에 뜨거운 삼계탕이나 개장국을
먹는 것으로 당연시 되고 습관화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가
''이열치열''의 참 뜻을 다시 생각해 보는 캠페인을 8월1일 토요일에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여름철 건강은 보양식 대신 운동으로!''
 
 
 
 
늠름하고 멋진 활동가들과 봉사자분이 서 있는 오늘의 캠페인 장소를 공개합니다.
 
 
 
바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가 자리 잡은 경기 남양주시의 명산 ''천마산''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천마산을 찾아 왔고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을 만나 개식용 반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천마산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활동가들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면서도 활동가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 주고
수고한다는 격려도 해 주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또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 줄 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요?
 
 
 
 
 
 
정답은 OK! 입니다.
 
보신탕을 좋아하는 동생에게 전해 준다고 홍보물을 더 받아가신 분도 계셨고,
10년째 개고기는 먹지 않지만 앞으로도 먹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물론, 취지를 설명하기도 전에 ''쌩~''하고 지나가 버린 분들도 있으셨지요 ^^
 

 
 
이번 산행의 목표지점은 좀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해발 500m쯤 되는 깔딱고개였습니다.
 
마음은 정상에 있었지만 깔딱고개까지도 충분히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 8월 1일. 저희 활동가들은 참으로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저희가 흘린 땀방울 만큼 올 여름 고통 받는 동물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내일
[남양주 개식용반대 ''이열치열'' 미니캠페인 2탄] 시민속으로 ~~!
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조희경 2015-08-04 15:49 | 삭제

아이고~ 산행까지...수고했어요..
우리 본부 홍보실의 예쁜 새내기 왈, "와, 우리 남양주 남자 활동가들 비주얼이 장난 아니에요." 이거, 200% 공감합니다!!


박은정 2015-08-04 16:09 | 삭제

저도 첫 짤보고 심쿵


민수홍 2015-08-04 17:42 | 삭제

ㅎㄷㄷㄷㄷㄷ


이경숙 2015-08-05 11:45 | 삭제

야~~ 이 가마솥 더위에 국장님 팀장님 간사님들
엄~청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노고....잊지 않겠습니다 ㅎ~


이승숙 2015-08-11 15:14 | 삭제

무더위에 정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그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것임을 믿습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