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7월23일 중복 캠페인 후기

사랑방

7월23일 중복 캠페인 후기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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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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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중복에 광화문에서 개 도살 금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7월 23일 중복 광화문 캠페인 현장입니다.
식용으로 도살되는 개들의 사육, 운송, 도살 내용을 담은 현장사진과 실사출력물 전시 및 피켓을 들고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 반려동물의 이면에 있는 현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개 도살 금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취재기자분들이 오셔서 현장을 담아가셨습니다.
 
 
또한 유기견 및 번식장의 도태되는 품종견들과 식용으로 길러지는 개들의 생을 인포그라픽으로 표현한 포스터인 ‘ 대한민국’ 견생도‘와 개 식용 반대 캠페인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고, 그 중에서도
30-50대 남자분들이 사진과 피켓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습니다.
아마도 본인의 인식개선은 물론 주변에 보신탕을 드시는 분들에게 식용에 사용되는 개들의 실태를 알려 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흐린날씨라 준비한 것보다 부채를 많이 받아가시진 않았지만,
오히려 햇볕이 뜨겁고 무더운 복날이 아니었던 것이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로인해 보신탕을 찾는 사람이 줄었다면 말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최신애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로 개고기 식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동물자유연대는 개식용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시민들에게 실태를 알림으로써 음식으로서가 아닌 사랑스런 반려견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조희경 2015-07-24 16:57 | 삭제

우리 활동가들 준비하고 캠페인 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함게 해주신 최신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힌든 과제에요. 우리 일이 척척 해결해나가는 성격도 아니지만 전통이라는 허울로 무장된 인식을 깨기 위한 작업은 정말 많은 자괴감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에요. 이미 개 소비량은 줄고 있고 보신탕 집도 줄고 있잖아요. 힘 냅시다!!!


태극뚱맘 2015-07-24 18:30 | 삭제

더운날씨 수고 많으셨어요~


조희경 2015-07-25 12:01 | 삭제

마지막 사진의 아저씨와 아이에게 평생 건강함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이경숙 2015-07-25 14:32 | 삭제

정말 복날마다 ....ㅠㅠ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지혜 2015-07-25 16:22 | 삭제

여기 부산,양산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
부산에서는 따로 캠페인이 진행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에서 저렇게 캠페인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삼복더위가 매년돌아오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아참..그리고 매년 삼복더위에 회사에서 삼계탕이 나왔는데,,,
이번 중복에는 그냥 정식으로 나와서 정말 기뻤답니다.
동물자유연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