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월) 6년 동안 감금 우울증의 세월보냈던 남방큰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가 드디어 동료들이 있는 제주 야생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이미 먼저 나간 제돌이(1번), 춘삼이(2번), 삼팔이가 훌륭하게 야생에 합류해 살고 있지요. 이제 곧 친구 및 가족들과 만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태산이 복순이 가두리 훈련장에는 제돌이를 비롯해 많은 친구들이 다가와 태산이 복순이의 야생적응 훈련을 응원하고 갔습니다.
먼저 돌아간 제돌이와 춘삼이도 태산이 복순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 같네요.
태산이 복순이 귀향의 순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전 귀향을 계속 응원해주세요!
안전 귀향을 계속 응원해주세요!
![S2015736131728599983605.jpg](/api/files/images/28258-17d3c27d-b9f4-46fd-9c6e-5c90c840928d.jpg)
제주 해양연구원이 바다 탐사중에 만난 제돌이와 친구들( 등지느러미에 1번 표기가 제돌이)
![S2015747134624813922811.jpg](/api/files/images/28258-0ba6e53a-fe75-42e6-999d-9a955fa25a72.jpg)
제주 바다 관광유람선에 다가와 선수파타기를 즐기고 있는 춘삼이(2번). 선수파타기는 돌고래들이 배에서 나오는 물살의 힘을 이용해 유영을 즐기는 놀이입니다.
임나혜숙 2015-07-03 17:19 | 삭제
감동입니다
김은숙 2015-07-03 18:43 | 삭제
아 날이 잡혔네요. 태산이 복순이 힘차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지느러미 짓이 얼마나 행복할 지 상상이 갑니다. 그 동안 애써 주신 동자연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태산 복순이 들이 넓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고 많이 해주세요. 화이팅!!!
윤정혜 2015-07-04 13:47 | 삭제
6월 제주여행 갔을 때 멀리서나마 함덕 훈련장의 가두리를 보았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저기에 태산이와 복순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답니다.
바다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