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 전남 보성에서는 불 탄 집터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누렁이의 구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똘이라는 일곱살의 누렁이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면 웅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일어 난 화재로 집은 형체도 없이 타 버리고 똘이의 주인도 화상이 심해 입원중입니다.
주인이 무사히 퇴원을 한다하여도 집도 없이 똘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고,
똘이도 뒷다리에 화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지고 뒷다리 하나를 쓰지 못합니다.
저희 조영연팀장이 새벽에 내려가 동물농장과 함께 구조를 진행중인데
녀석..쉽게 잡히지 않고 있네요..
누렁이 똘이 주인의 회복을 빕니다.
그리고 몸도 마음도 상처를 입었을 똘이도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빕니다..
임나혜숙 2015-06-10 10:26 | 삭제
누렁아 잡히는 게 살 길이다 얼릉
이경숙 2015-06-10 10:44 | 삭제
아이구...ㅠㅠ
똘이의 주인도 얼른 회복하시고
똘이도 무사히 구조되어 치료받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조희경 2015-06-10 08:27 | 삭제
에고, 어서 조팀장님 품에 안겨주렴....
김남형 2015-06-26 08:08 | 삭제
방송 보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 아저씨와 똘이의 서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빨리 건강해지셔서 함께 하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