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물자유연대 온 호순이는 처음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경계를 하며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이럴때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맛난것을 주는것이지요....그래서 캔을주며 조금씩 친해졌습니다.
2틀쯤 지나자 조심스레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호순이를 보며 맘껏 예뻐해 줬지요.
가만히 호순이를 지켜보니 아니 우리 호순양 바깥경치를 바라보며 사색에 빠지는 감성멍이였습니다.
그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손칸사는 호순양과 사랑에 풍~~~덩~~~
아~~~창너머 뭔가를 그리는듯한 저 아련한 눈빛과 아름다운 자테~~~
호순이는 눈이 정말 너무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던 눈빛이 많이 줄어든 호순양입니다. ^^
오늘 호순양은 다른 아이와 합사를 했습니다. 아직 서로 어색해 하긴 하지만 잘 지낼듯 한 느낌이 듭니다.
호순아 친구야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호순이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행복하자 호순아....^^
박혜숙 2014-07-26 01:26 | 삭제
정말 호순이가 달라졌네요..눈이 말을 해주는거 같아요~
순수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아이였네요~^^
참 착하게 생겼어요..호순이..호순아 이젠 맘껏 뛰놀고 편히 지내렴~^^
덕이뚱이언니 2014-07-28 10:21 | 삭제
호순아~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