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삶을 살아오던 멍이가 구조 후 협력 병원으로 이송되어 유선종양 수술을 받고 센터로 입소할 예정이였으나 현재 멍이의 몸상태가 수술을 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어 한달가량 잘먹고 잘쉬고 몸을 추스른 후 수술을 하게 되었고 좀더 빨리 멍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멍이는 너무 순하고 착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기가 어디인지 몰라 떨면서 두리번 거리더니 폭신폭신 이불을 깔아주자 조심조심 한발한발 이불 안으로 들어오더니 이불위에 몸을 누이며 조금 편안해 합니다.
피부병도 심한 상태라 군데군데 딱지가 앉아 있고 유선종양이 배에서 몽글몽글 만져지고 있지만 멍이는 다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쿠싱도 다 이겨낼겁니다.
이불에 몸을 누이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듯한 멍이에게 질문해 봅니다.
멍이야 무슨생각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해?
걱정마 다~~~~잘될꺼야....앞으론 행복하기만 할꺼야....^^
이경숙 2014-06-04 11:12 | 삭제
멍이야~~ 기운내~~
빠샤~~~~~~~~~
홍현신 2014-06-04 11:35 | 삭제
멍이야.. 걱정마~!!!
김수정 2014-06-04 21:43 | 삭제
멍이가 자꾸 맘에쓰여~ 멍이 얼른 나아서 배도 들어가고 건강해진거 보고싶다
멍이야 힘내~~
민수홍 2014-06-05 00:25 | 삭제
자, 그대 위해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박미경 2014-06-11 10:02 | 삭제
그래..멍아..다 잘될거야...많은 사람들이 널 위해 기도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