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씨월드의 건축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수사 여부가 부산 고등검찰청에서 계속 검토중입니다. 동물자유연대 여러 회원님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검찰청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러한 진정서들은 공사장에서 돌고래를 무단 사육한 거제씨월드의 행위가 위법하다는 상식과 국민적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서 검찰의 재수사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까지 부산고검에 접수된 진정서는 총 58건입니다. 재수사 결정 전까지 진정서는 많이 접수될 수록 좋습니다. 재수사 여부가 진행중임에도 거제씨월드는 12마리 돌고래 무더기 수입을 강행하여 현재 20마리의 돌고래가 '키스&허그' 등의 몰상식한 체험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수족관 돌고래를 위한 관련 법과 규정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돌고래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공사현장에 두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수사기관 처분을 그대로 두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돌고래를 물건처럼 취급하여 돈벌이에 마음껏 사용해도 되는 끔찍한 돌고래 학대 국가가 될 것입니다.

<좌: 2013년 12월, 거제씨월드 공사 현장 수조에 무허가로 돌고래를 사육하고 있는 모습

우:거제씨월드가 총 16마리 돌고래를 수입한 일본 타이지의 돌고래 학살 모습, 출처- the cove>

부디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에 참여해주셔서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학대를 막아주세요! 여러분의 진정서가 거제씨월드의 불법혐의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수백마리의 돌고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첨부된 진정서를 출력해서 서명을 한 후 직접 부산고검 창원지부에 보내주시거나, 동물자유연대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개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 직접 보낼 시 :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우편번호 642-704)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669
부산고등검찰청 창원지부 종합민원실

* 동물자유연대로 보낼 시 다음 중 하나로 보내주세요.
FAX : 02-2292-6339
이메일 : young@animals.or.kr (꼭 본인 서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주소 ((우편번호 642-704)
: 서울 성동구 행당로 77길 1-77 동물자유연대 김영환

거제씨월드 사건 자세한 내용 보기 : http://bit.ly/Q2jf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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