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함나삶까페에서 스크랩을 통한 부산아파트 고양이 사건을 접했습니다.
기가막히고, 인간말종이 도대체 왜이리 많냐... 하며 격분했는데...
저녁 때 퇴근하면서 통화해 보니, 제 옆에 가까운 지인분의 친구 냥이였습니다.
전부터 가필드 닮은 아이라고 친구분 냥이들 사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가 익숙히 작년부터 사진으로 본 아이 중 하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더 할 말이 안 생기더라구요.
레미의 주인분은 지금 마음 상태가 얼마나 더 힘들지... 모든 사실을 전해듣고 지금 모든 걸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중인데... 제대로 동물학대의 범죄가 처리될 수 있도록 아고라 서명도 부탁드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1080
이소현 2014-03-27 09:42 | 삭제
서명했습니다. 또 재물손괴로 벌금형일까요? 언제쯤 재물이 아니라 생명이고 가족이라고 인정할지...
최소영 2014-03-27 12:31 | 삭제
당연히 벌금형은 말이안됩니다!!!
죽을때까지 정신 못차리겠죠!!! 자기죄값을 제대로 치를수 있게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자기가 저지른 짓이 얼마나 끔찍한일인지..죄값치르게해주세요!!
너무도 예쁜 그아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김수정 2014-03-27 14:03 | 삭제
서명하고 왔네요 어떻게 이런일이...에고 정말 왜이리 나쁜 사람들이 많은건지..
석미주 2014-03-27 19:25 | 삭제
하.....
내가 레미의 주인이였다면..한동안 정상으로 살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니..죽을때까지 저 고통은 가져가야겠지요..
그래도 부디 몸과 마음 추스리셔서..너무 무너지진 않길 바랍니다
레미는 가족을 사랑하고..가족이 행복하게 살길 바랄테니까요..
버러지같은 인간들때문에..스스로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진 않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동물법은 법도 아닌것 같지만..줄 수 있는 가장 큰벌을 받았으면 하네요..
최지혜 2014-03-28 03:12 | 삭제
카스에서 사건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못했고,,
부리나케 서명부터 하고,,,
사람들이 왜이러나 하고,,,밤새 생각을 하고,,
결론은 제 주변부터도 동물은 더럽고, 냄새나고,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레미가 제 주변분 집에 들어갔다고 해도 저런일을 자행할만큼
인간 우월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 너무나도 많이 있네요. ㅠㅠ
인식변화, 함께 나누는 삶, 생명존중,,너무나도 안타깝고,,
cctv에 레미가 끌려가는 장면은 정말 ㅠㅠ 눈물밖에..
이경숙 2014-03-28 15:20 | 삭제
정말 끔찍 또 끔찍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더군요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아주아주 강력한 동물보호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이 내려져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