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행주한우의 답변

사랑방

행주한우의 답변

  • 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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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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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고양신문에 목이 쇠창살에 낀 채 사육당하는 행주한우에 대해 시장에게바라다에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방역관계자 분이 전화가 와서 조류독감 때문에 당분간 그렇게 지내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방목한다고 하네요. 직접 취재를 가본다고 하니 조류독감 지나면 나오라고 하고 방목사진을 보내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방목이 아닌 쇠창살에 목이 조인 채 사육당하면서 자랑스러운 행주한우라는 건 말이 안되지요



댓글


최지혜 2014-03-10 22:01 | 삭제

그 사람들에게 자랑스럽다는 건, 소의 크기? 젊은 나이?
정도가 아닐까요?
도축전까지 소가 방목되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푸른 목초를 뜯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것은 과연 돈벌이 수단인 그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ㅠㅠ


양은경 2014-03-11 21:27 | 삭제

사람들이 사는 동안 꼭 한 번씩은 우리에 갇힌 동물이 되는 꿈을 꾸어 보았으면 좋겠어요.얼마 못 가 비명을 지르고 깰 것 입니다. 지구에서 인간만 쏙 빠지면 평화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찾아내주시고 항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희경 2014-03-12 11:56 | 삭제

아이고..쓰셨습니다. 늘 솔선수범으로 해결까지 진행해주시는 이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길지연 2014-03-15 12:29 | 삭제

그 인간 아무래도 거짓말 같습니다 , 방목 사진 같은 건 보내지 않아서 다시 시장에게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