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프리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베이직하우스 사업본부 김종원 부장,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동물자유연대는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피 사용을 반대하는 퍼 프리(Fur Free) 캠페인을 위해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와 공식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베이직하우스는 퍼 프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첫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3 F/W 시즌부터 생산하는 코트에 리얼 퍼(Real Fur) 사용을 제외하고, 동물자유연대 공식 퍼 프리 로고를 통해 모피 사용 중단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공식 퍼 프리 로고: 모피 장식으로 많이 이용되는 동물인 라쿤을 캐릭터화 한 것으로, 모피 사용 중단 참여 업체를 인증하고,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시장 트랜드나 상업적 이윤보다도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더 존중하고 동물이 고통 받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은 베이직하우스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패션이란 이름으로 가장해 모피 사용을 당연시하고, 동물의 이용을 정당화하는 의류산업의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비인도적인 의류 제작 과정을 알리는 동시에,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베이직하우스 전국 매장 윈도우에 퍼 프리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의류 시장이 동물의 고통을 수반하는 모피 장식을 확대하고 있음에 동의하고 앞으로 리얼 퍼를 장식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 동물이 받는 고통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베이직하우스 매장 앞에서 진행되는 사진전 소개 판넬
베이직하우스 전국 매장에는 퍼 프리 캠페인에 동참함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게시물을 설치했고, 코트에도 택(Tag)을 달아 모피 사용 중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베이직하우스 명동점, 충장로점, 부산대점에서는 모피 장식으로 많이 이용되는 라쿤에 대한 사진전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매장 안 게시물 : 올해는 리얼 퍼 대신 인조 퍼(Fake Fur)를 사용해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모피 말고도 대체 방법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베이직하우스 매장 앞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민들
동물자유연대는 베이직하우스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퍼 프리 캠페인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의류 제작과정에서 동물이 받는 고통을 줄여나가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퍼 프리(Fur Free)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베이직하우스를 응원해주세요.
이소현 2013-11-28 13:19 | 삭제
오 멋지네요. 베이직하우스의 과감한 결단에 감사합니다. 많이 이용할게요.
장지은 2013-11-28 12:30 | 삭제
우아~ 너무 감사한 일이..
베이직하우스를 통해 계속 퍼 프리 캠페인을 이어가는..
기업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홍현신 2013-11-28 14:33 | 삭제
진짜 기뻐요~~!!!!! 감격..
마침 직원분이 아드님 외투 사러 어디로 가나.. 대화중에 이글을 보고 베이직 하우스에서 사기로 결정~~!!!! 움하하.. 베이직 하우스 대박 나시길~!!!! 다른 의류업체도 함께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경숙 2013-11-28 14:38 | 삭제
멋집니다 베이직 하우스!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한송아 2013-11-28 14:50 | 삭제
아직 충전재까지 동물성소재를 100% 제외하지는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의류 시장에서 동물성소재 없이 옷을 만들기가 어렵고, 대체제 개발이 중요한 현실입니다.) 어려운 현실 가운데 요즘 날이갈수록 확산되는 모피 장식을 제외하기로 한 결정도 기업내부에서 설득하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용기있는 결정이었던 것 만큼 앞으로 동물의 고통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의류업체들이 많이 생길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정연 2013-11-28 15:12 | 삭제
와우~~ 만세~!!! 기쁜 소식입니다.
인조 퍼도 싫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지는 모습이 너무 반갑고 환영입니다.. 조만간 베이직하우스 매장 들러야겠어요^^
김유리 2013-11-29 11:43 | 삭제
오! 기쁜 소식이에요. 베이직하우스 고마워요! 멋집니다!
김선녀 2013-12-12 09:00 | 삭제
철창에 갇혀서 물도못먹고 비참한 죽음만을 기다리는 라쿤의 사연을 알게되고 마음이 너무 괴로았어요.이 세상은 인간만을 위해 설계된 것일까,이 잔혹한 인간들이 어떻게 벌을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같은 인간으로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어요, 답답했어요,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이 알려져야만 해요,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아무렇치도 않게 퍼나 가죽을 사 입게 되요.저도 마찬가지에요,무지가 얾마나 큰 죄악인지...오, 베이직 하우스! 기업의 양심을 걸고 진정한 생명 존중의 기치를 내건 첫번째 기업이 되셨군요. 고맙고 감사해요,빛이 보이네요
김인경 2013-12-15 09:56 | 삭제
가슴따듯한 기업 멋집니다.
천혜경 2013-12-22 21:53 | 삭제
베이직하우스 ! 추억속 이름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보게 하시네요. 급호감입니다 번창하시고 다른기업도 본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