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는 반려동물 복지센터에 보육중인 우리 아이들의 입양캠페인과 보호소를 통한 반려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고, 특별 제작한 단체홍보물들로 모금활동을 하는 등 보다 많은 분들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이 가득한 아기자기한 부스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머물다 가고, 부스에 들르시는 분들께 선물로 드리기 위해 만든 엽서는 아이들의 얼굴이 담겨 있어서 그런지 모두 한아름 미소를 지으며 챙기셨습니다. 또한 입양에 대한 상담 등 볼거리가 많아 바쁜 와중에도 후원카드를 작성하여 건네시는 분도 다른 행사보다 많았습니다.
부스를 오픈한 첫째 날, 정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손님은 다름아닌 처참한 몰골로 학대를 당했던 밤톨이와 밤톨이를 가족으로 맞아 사랑으로 치유해 주신 입양자분이셨습니다. 너무나 달라진 모습의 밤톨이가 무척 예쁘고 대견했습니다. 밤톨아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지금의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렴~!
역시 박람회다 보니 동물친구들이 빠질 수 없겠죠~^^ 카우보이를 등에 태운 말.. 아닌 강아지와 드물게 바깥 나들이를 즐긴다는 고양이가 우리 부스를 찾아주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슬로건을 새긴 풍선과 어여쁜 아이들의 얼굴이 매달린 러브트리
어린 아이들과 여성분들께도 인기가 많았던 풍선과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고양이 인형탈과 함께 즉석사진도 찍을 수 있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드렸습니다.
열심히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분과 얌전히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여자아이, 양 볼에 깜찍하게 타투를 새긴 남자아이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ㅡ^
동물친구들에게 한 마디를 남길 수 있는 코너에는 여러분들의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복지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와 (주)팻맨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둘째 날, 자원봉사자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박해나, 한다현, 손주완, 이혜미 자원봉사자) 아쉽게도 다른 봉사자분들과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희주님, 고서연님, 정회원이신 김주연, 신화진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고, 동물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이 오시는 행사이기에 다른 때보다 입양에 대한 문의와 후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행사였습니다. 보호소를 통한 입양이 보편화가 되어 상처받은 유기동물들이 소중한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동물자유연대 지지자 여러분이 있어 힘이 납니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희경 2013-11-04 22:23 | 삭제
모두모두 수고했어요~ 아이고 어쩜 저리 하나같이 예쁠꼬,,,,,
홍소영 2013-11-07 10:45 | 삭제
신화진님. 반갑습니다~
자원봉사 즐겁게 참여해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ㅡ^
진행 중인 동물원법에 관한 여러 활동과 모피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릴게요~! 다음 기회에 또 봴게요.^^
이기순 2013-11-05 16:32 | 삭제
임영임 회원님. 아침에 반가웠다고 연락주셨을 때는 펫 박람회에 종종 가시나보다 했는데, 저희가 참여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가신 거였군요! 이렇게 어깨가 무거울 데가 ㅎㅎ
따뜻한 격려 고맙습니다. 자주자주 뵈요~ ^^)
임영임 2013-11-05 14:28 | 삭제
행사메일 받고 제일 먼저 본게 동자연이 참여한다는 거였어요.그래서 언능 사전등록했지용. 펫박람회는 처음인데 다른거 다 제쳐두고 우리 귀여운 아가들이 눈치 안보고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행사라는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한가지 경기수의사회 부스의 유기견들이 너무 가여웠어요. 아이들이 불안에 덜덜 떠는데도 애정없는 입양구호만 리플레이하듯 말씀하시더라고요.그곳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편히 있게 했으면...
동자연부스도 찾아봤지요. 모두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이쁜 팜플렛도 많이 받아왔습니다.저희 쇼핑몰 주문고객님께 보내드리면 좋아라 할것 같아요.^^
고생하셨고요. 앞으로도 핍박받는 수많은 동물들을 위하여 화이팅!!
홍소영 2013-11-05 09:47 | 삭제
앗! 중앙에 우리 네로간사를 빼놓았군요. 까매서 잘 안보이나? ㅋ
이 날 아지다스를 입고 얌전히 손님 응대도 잘하는 착한 로간사였습니다~ 김남형님, 너무 부러워 마세요~ 살짝 동공이 확장된 것이 보이시죠? 긴장타는 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야후 못지 않게 넘흐 이뿌지요? ^^
신화진 2013-11-06 12:01 | 삭제
3일에 참여했던 정회원 신화진입니다 ㅋㅋㅋㅋㅋ다른 수식어가(퉁퉁,인상좋은,힘좋은 등ㅋㅋㅋ) 안붙어서 다행이고, 제 사진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살을 빼기전까진 행사사진에 노출안되기 ㅎㅎ. 이 날 진짜 말그대로 동물 천국이었어요. 온종류의 개들을 다 본듯..눈이 너무 호강했구요. 무엇보다 우리 동자연의 취지인 입양캠페인에 많은 관람객들이 호응과 관심,참여를 주셔서 너무너무 기뻤어요~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는 될수있는한 다 참여하고 싶어요~더이상 유기동물이 없는, 고통받는 동물이 없는,사랑받고 행복한 동물들만 있는 그날까지 동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김남형 2013-11-05 08:18 | 삭제
산책고양이 너무 예뻐요... 부럽기도 하고요...
이경숙 2013-11-05 11:35 | 삭제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밤톨이도 엄청 반갑고요 ^^
동물자유연대 홧팅입니다~~
이기순 2013-11-05 10:20 | 삭제
몇 주째 주말마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애쓰는 우리 활동가들 화이팅! 행사 때마다 달려와 자기 일처럼 함께해주는 회원, 자원봉사자들 화이팅!! 현장에서 격려해주시고 마음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팅팅! ^^)
최지혜 2013-11-04 22:54 | 삭제
어? 청아는 입양간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아사진이 보이네요?
윤정임 2013-11-05 09:07 | 삭제
청아는 본인께서 직접 새로 이전한 센터로 돌아오고 싶다고 간절히 바램을 전해와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모두모두 너무 수고하셨어요 ~ 어제는 박람회장에서 설이와 루키아의 대모를 신청하신 대모님께서 조만간 방문하여 아이들을 만나시겠다고 반가운 연락도 주시고 아직은 동물보호단체의 활동을 잘 모르시는 일반 반려인들을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