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고양이를 치료하고 계신 올리브 동물병원 박정윤 선생님이 한겨레 신문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전략)
요미는 응급처치를 하는 내내 발톱 한번 세우지도, 사나운 비명 한번 지르지도 않았다. 응급수술 후 마취가 깬 아이는 우리가 쓰다듬어주자 얼굴을 손에 비비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이 바보야, 니가 이렇게 착하니까 당하지!” 하고 요미에게 버럭 화를 내며 울기도 했다.
(중략)
길고양이들아, 착한 마음을 버리고 부디 사나워져라. 절대 먼저 다가가지 말고 사람도 믿지 말고 사나워져라. 그래야 너희들이 살아남겠다.
(후략)
기사 전문 보러가기 : 아, 방화
글을 읽으면서 같이 울고, 같이 화냈습니다.. ㅠㅠ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월 5일과 22일 하남시 감이동 업무지구 부근에서 고양이에게 불을 붙이는 등의 행동을 한 범인을 목격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목격하신 분은 꼭 동물자유연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2 -2292 -6337 이메일 chk@animals.or.kr
(전략)
요미는 응급처치를 하는 내내 발톱 한번 세우지도, 사나운 비명 한번 지르지도 않았다. 응급수술 후 마취가 깬 아이는 우리가 쓰다듬어주자 얼굴을 손에 비비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이 바보야, 니가 이렇게 착하니까 당하지!” 하고 요미에게 버럭 화를 내며 울기도 했다.
(중략)
길고양이들아, 착한 마음을 버리고 부디 사나워져라. 절대 먼저 다가가지 말고 사람도 믿지 말고 사나워져라. 그래야 너희들이 살아남겠다.
(후략)
기사 전문 보러가기 : 아, 방화
글을 읽으면서 같이 울고, 같이 화냈습니다.. ㅠㅠ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월 5일과 22일 하남시 감이동 업무지구 부근에서 고양이에게 불을 붙이는 등의 행동을 한 범인을 목격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목격하신 분은 꼭 동물자유연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2 -2292 -6337 이메일 chk@animals.or.kr
길지연 2013-08-04 15:05 | 삭제
현상금을 걸고라도 꼭 찾아야 합니다. 나아가 어린이와 부녀자들에게 피해를 줄 정신이상적 인간입니다.
이기순 2013-08-05 10:11 | 삭제
그럼요. 꼭 잡아야죠. 이미 현상금 200만 원을 걸고 목격자를 찾고 있는데, 나서는 사람이 없어 수사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생명에게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ㅠㅠ
이경숙 2013-08-05 10:49 | 삭제
정말 끔찍한 사건이지요
반드시 잡아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