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5월 구미 개농장에서 구조 되어 사설보호소에서 위탁을 받아 오던 대황이가
지난 주 목요일 급성 간부전으로 별이 되었습니다.
급히 소식을 듣고 수의사선생님께서 오셨지만 치료를 받던 도중에 눈을 감았습니다.
구미 농장 아이들은 특유의 낙천적이고 순한 성품으로 복지센터에서도,
위탁을 하고 있는 사설보호소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그 중 대황이는 좀 더 정이 더 가고 믿음직한 특별한 녀석이었습니다.
세숫대야를 밥그릇으로 쓸 정도로 큰 덩치를 자랑하고
큰 덩치만큼이나 성품도 하늘만큼 넓었습니다.
센터가 완공되면 울 대황이를 센터의 마스코트로 지정하자는
농담을 주고받던게 엊그제 같은데 마음이 너무 허전하고 슬픕니다..
하늘의 가장 크고 밝은 별이 된 대황이를 기억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세요..
한송아 2013-05-20 14:00 | 삭제
대황아 이렇게 사진으로만 널 만나고 보내서 너무 아쉬워, 하늘에서 편안하게 아픔 없이 고통 없이 잘지내...
이경숙 2013-05-20 14:10 | 삭제
아...ㅠㅠ 대황이...부디 편안하길....ㅠㅠ 명복을 빕니다
이기순 2013-05-20 14:18 | 삭제
대황아.. 편안해라.. 미안해...
이형주 2013-05-20 14:23 | 삭제
아 대황이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네요. 하늘에서는 신나게 뛰놀며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홍현신 2013-05-20 15:01 | 삭제
잘생긴 얼굴에 귀여운 몸매.. 대황이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희 2013-05-20 17:00 | 삭제
대황아... 센터 완공되면 널 꼭 만나 어루만져 주고 싶었는데ㅠㅠ
대황이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태극뚱맘 2013-05-20 18:27 | 삭제
하늘에서는 마음대로 뛰어나디고 사랑 많이 많이 받고...
민수홍 2013-05-21 23:15 | 삭제
평안하고 즐거운 영면이 되길 기원합니다.
손혜은 2013-05-21 15:41 | 삭제
대황아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렴....
장지은 2013-05-23 10:03 | 삭제
마음이 너무나 많이 아프네요..
대황아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들로만 지내길 바랄께..
몸도 그리고 마음도..
편안하길...
김수정 2013-05-30 11:53 | 삭제
아~..맘이 너무 아프네요..인간들이 없는 하늘나라에선 맘 편히 많이많이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