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행당동의 작은 천사 햄님들을 위한 새집마련에 8인의 기부인을 모십니다~!

사랑방

행당동의 작은 천사 햄님들을 위한 새집마련에 8인의 기부인을 모십니다~!

  • 행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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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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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행당동 복지센터에는 개,고양이 80여 마리와

8마리의 햄스터 칭구들이 있답니다.

 

2009년 10월. 폐업 애완동물숍에서 팔리지 않고 남은 소동물들을

산으로 방사한다는 제보를 접하고 토끼1마리, 기니피그 2마리,햄스터 70여마리를

구조하면서 작은 천사들과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폐업애완숍 사건->

http://www.animals.or.kr/main/board/board.asp?num=3757&bname=zetyx_board_junior&ct=yes&cpage=120&search=&keyword=&cate1=a&menu1=

 

이 후 소동물호더에게서 구조한 20여마리와 대형마트에 방치되었던 6마리,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 버려진 5마리의 녀석들을 추가로 구조하며 욘석들은

동물자유연대의 식구로 한솥밥을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입양이 되었고 입양이 되지 않고 남아있던 20여 마리의 아이들이

짧은 평균수명으로 인해 하나둘씩 별이 되면서

 이제 행당동 복지센터에는 8마리의 작은 천사들만 남았습니다.

 

 

하나하나 참 사랑스럽고 소중한 녀석들인데

센터의 상황이 녀석들을 뒷받침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센터에서 햄님들의 집이 있는 공간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 통로입니다.

스무마리가 넘게 있을때는 사실 공간이 없어 넓은 케이지를 줄 수가 없었답니다.

넘 미안한 마음에 장만해 주었던 2층짜리 요란한 집은 요란만하고 실용성이 없어서

폐기처분 되고 터널과 장남감이 달려있는 집은 청소하느라 분해를 몇 번 하다보면

금새 망가져서 쓸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은 요따위 집에서 노후를 흑흑..

 

 

어느날.. 넘 답답하고 무료할 햄님들을 위해 놀이방을 하나 만들어 줬는데요

베딩이 깊이 쌓여 있는 통에서 터널도 만들고 정글짐에 매달려 놀기도 하고

넘 좋아하는 것 같아 참 미안했습니다.

 

하여 이제 8마리만 남은 작은 천사들이 더 나이가 들어 죽기전에

좀 더 넓은 집으로 바꿔주려 하는데요~

 

바로 요 리빙박스 집입니다 ~

기존에 쓰고 있는 케이지의 크기가 가로 32cm, 세로가 26cm인것을 감안하면

꽤 넓어지는 것이죠.  사방이 막혀 있어 조금 답답해지기는 할 것 같지만 욘석들이

케이지에서 탈출을 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 이제 날도 따뜻해 졌으니

오후 5시쯤부터는 마당에서 바람도 쐬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마당은 이미 

행당동 길고양이들의 아지트가 된 지 오래라 햄님들의 안전도 생각해야되고,

 케이지 바깥으로 베딩이 자꾸 튀어나와 주변을 청소하는 것도 일인지라

 여러가지를 다 감안해 보았을 때 가장 적합한 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녀석들의 상태도 수월하게 관찰이 되고 청소하기도 쉽구요~

 

 

요 리빙박스 집은 위 사진에 보이는 내부 부속품들이 모두 셋트로 구성되어 있구요

가격은 41900원입니다~!

 

베딩을 좋아하는 녀석들은 내부 부속품들을 한곳으로 몰고

땅굴을 팔 수 있도록 깊은 통을 따로 넣어 주고,

올라가고 매달리기 좋아하는 녀석들은 그네와 사다리를 넣어 줄 예정입니다.

 

 

햄지(토토멍멍님), 햄숙이(깽이마리님), 햄동이(토리언니), 햄비, 햄짱이, 햄복이,

햄구(조희경대표님), 햄주에게 새 집을 선물해주세요.

파란글씨가 대모님이 생긴 아이들이구요

이제 햄비,햄짱이,행복이,햄주가 새 집을 선물해주실 큰천사님을 기다려요~~

 

*집의 소유권을 획득하실 천사님께서는 댓글로 알려주시고

yjim4030@hanmail.net로 메일 보내주시면 구입처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집이 도착하면 기부자의 이름으로 문패도 달아줄거예요~ ^^

 

 




댓글


조희경 2013-04-29 13:15 | 삭제

1등의 영광을~!
저도 하나요!
이 감격의 순간을 놓치기 전에 얼른얼른~~~~신청합니다.


이기순 2013-04-29 13:34 | 삭제

아우.. 저도 손!들고 싶은데, 그러자니 회원님들의 기회를 너무 뺐는 것 같고.. 흐응... 쫌만 참아드릴게요.... 꾸욱.............


김시정 2013-04-29 23:18 | 삭제

저도요~~~~!


윤정임 2013-04-29 14:03 | 삭제

감솨합니다~ 대표님! 첫 번째 대모님이 되셨습니다 ~ 메일 발송하였으니 빠른 결제 부탁드립니다 ^^;;


조희경 2013-04-29 14:31 | 삭제

구매 했고 발송도 되었다네요~
윤국이나 업체나 손 들기 무섭게 되게~~빠르네..ㅎㅎ
근데 손 드는 사람보다 객 글이 더 많으면 안되는데....

제 건 햄구에게 주세요. 특별한 이유 없고 이름이 내 타입이라..ㅎ~


깽이마리 2013-04-29 16:47 | 삭제

메일 보냈어요~


토리언니 2013-04-29 16:59 | 삭제

저도 손들어요.. ^^


이민영 2013-04-30 09:31 | 삭제

저도 손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