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행당동 아이들] 난로를 너무 사랑하는 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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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 아이들] 난로를 너무 사랑하는 랄프...

  • 깽이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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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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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에 행당동에 갔을 때...

따뜻한 난로 앞을 지키던 랄프의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이름을 불러도 꼬리만 흔들고, 어쩔 줄 몰라하며 수줍게 배도 내밀지만... 절대로!!!

난로 앞을 떠나지 않고, 멀리서 이름 불렀는데, 왜 난로 앞 그 자리에서 배를 내미는지!!! ^^;

결국 앞에 가서 쓰다듬어 주어야 했네요.

이불을 너무 사랑하는 설이를 임시보호하고 있지만...

추운 날 따뜻함을 원하는 불쌍한 유기동물이 참 많죠.

만수는 그나마 행운권을 얻어서 임시보호 갔는데, 추위를 많이 타고, 사람 손을 많이 타며 다른 동물들과는 덜 친한 녀석들은 올 겨울나기를 위한 임시보호를 가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댓글


한송아 2012-12-10 10:32 | 삭제

랄프의 난로 사랑 ㅠㅠ


이경숙 2012-12-10 10:32 | 삭제

랄프...아무래도 랄프는 찜질방 체질인듯 ㅎ~
예~ 랄프를 임보해줄 따뜻한 방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