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발이 날리며 시름이 깊어지는 행당동에
우왓~~~ 정말 따뜻한 선물이 무더기로 도착했어요~~!
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도움을 주시는 김정숙회원님(진주 초롱이네)과
정성스럽게 모아 보내주신 임영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수요일, 정말 눈이 많이 오던 날에는 우리 양길자 회원님께서
이불에서 살짝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마당 대형견들을 위해 이불 폭탄을 쏘셨답니다 ~
강추위라 급한 마음에 다 뜯어서 분배를 해 버렸더니 미쳐 사진을 못찍어
선물해 주신 양의 반도 못 올리게 되었어요 ^^;;
봉희와 복남이의 애걸복걸에 넘어가 깔아 준 뷔~~~~~싼 패드는
다음날 사망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함미당 ㅠ.ㅠ
갑자기 닥친 추위에 많이 당황스럽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스함에 이깟 추위는 울 행당동 아가들을 해칠 수 없다며 의기양양해 집니다.
올 겨울 보내주신 따뜻함.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기순 2012-12-07 11:30 | 삭제
회원님들의 정성과 사랑에, 늘 놀랍고 감사합니다. 흑. 흐흑.
real 2012-12-07 14:29 | 삭제
중간에 저 아이 셔리 인가요?
손혜원 2012-12-07 16:32 | 삭제
양길자님, 진주초롱님 항상 감사합니다!! 임영란님 며칠전 통화에서 이불 보내 주신다고 하시더니 꼭 필요한 것만 골라서 보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