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는 사진보다 훨씬더 처참합니다
구조 당시엔 농로쪽 하수구 근처에서 오물을 흠뻑 뒤집어 쓴채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잇는상태로 발견되엇습니다 이녀석의 비참함과 처참한 모습을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구조되어 병원에서 급한대로 먼저 약욕하고 주사를 맞고는 삼일동안 죽은듯이 잠을 잣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사료를 오랜시간 굶주려 허겁지겁 미친듯이 먹어 치웁니다....... 그동안 도대체 바둑이한테 무슨일이 잇었던걸까요....욘석은 눈도 제대로 뜰수 없습니다...얼굴이 너무 부어 눈이 떠지지가 않습니다...
착하디 착한녀석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놓고 버려 버린 그런 나쁜사람....
바둑이는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아요..
고단백 음식도 먹어야 하고 또다른 질병이 잇는지 계속 검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진날 바둑이를 발견 못햇더라면 이녀석은 어찌 되엇을까요.....
삼일째 일어나 밥을 먹고 겨우 일어나 잇는 모습입니다
전혜영 2012-11-02 11:10 | 삭제
이런 일들을 접할 때마다 아이들을 아프게 한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들을 찾아가서 똑같이 해주고 싶습니다. 이 아이 부디 원래의 모습을 찾고 앞으로는 행복한 아이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효진 2012-11-02 11:22 | 삭제
아...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님께서 저 아가에게 빛이되어 주셨네요.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들지...
쿠키 2012-11-02 22:08 | 삭제
가슴이 미어지는군요...ㅠㅠ
이은정 2012-11-03 15:56 | 삭제
나쁜사람..T.T
밍구 2012-11-06 10:28 | 삭제
에혀...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