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가끔 구조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으면 일단 생각나는 게 119인데 얼마전 구조 중 순직하신 소방대원님도 있고 사람 구하기도 바쁜데 동물 구조냐고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어 신고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비전문가가 혼자 구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 경우 어디에 도움을 요청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동물 관련 통합 번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으면  119처럼 누구나 알고 있고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동물 관련 통합 콜센터가 있어 그 번호로 전화하면 해당 지역의 관련 단체나 전문가 또는 구조센터와 연결해주는 그런 서비스요...

목격자 혼자할 수 없는 구조를 위한 정보나 인적 제공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더 많은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요즘은 예전보다  동물 복지 관련 정책이나 예산이 책정되고 있으니 언젠가 생기겠지요?   혹시 있는데 홍보가 안돼 저만 모르는 걸까욤??

정기후원

결연후원

일시후원

후원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