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동물자유연대 학대 제보 게시판에 고층 아파트에서 살아있는 개를 떨어뜨린 동영상에 대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해당 동영상에서 누군가에 의해 차위로 떨어진 개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아파트 주민들은 이를 지켜보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성이 내려와 피를 흘린 채 꼼짝않고 쓰러져 있는 개를 붙들고 슬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해당 동영상 캡처 사진>
이 영상을 접한 동물자유연대는 명백한 동물학대 행위라고 판단하여 8월 21일 성동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였고, 9월 18일 현재 해당 사건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이송된 상황입니다.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동물자유연대는 본 사건에 대해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동물자유연대에서는 수많은 동물학대 사건을 접하고, 고발이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발을 진행하여 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인간에 의해 학대당하며 고통받는 동물이 없는 사회를 위해 여러분께서도 저희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경숙 2012-09-18 16:14 | 삭제
가슴이 떨리고 정말...ㅠㅠ 어찌 이런 일이...이런 끔찍한 학대를 저지른 범인 반드시 잡아내어 벌받도록 해야 합니다 ㅠㅠ,,,
밍구 2012-09-19 10:07 | 삭제
하..차마 동영상은 못보겠네요..같은 인간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그 상황에서 공포에 질렸을 저 강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꼭 범인을 잡아서 처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혜정 2012-09-24 16:49 | 삭제
아가는 살지 못했겠죠? ㅠㅠㅠㅠㅠ 트윗에 좀 날랐습니다. 꼭 처벌할수 있기를..
길지연 2012-09-26 13:26 | 삭제
죽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았을까요? 분명한 것은 동물학대는 어린이 학대 약자 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과 사람이 별개인 줄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