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 보육센타로 밥을 먹으러 오는 냥이들이 많아지면서
행당동 보육센타 TNR에 돌입하였습니다.
그 첫번째 냥. 노숙이~
수술하고 방사한 뒤 3일이 넘게 안보여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시 나타난 노숙이는 으마으마한 식탐으로 무장한채 컴백을 하였습니다^^;;
보통 5시가 넘어가면 나타나곤 했었는데
요즘은 오전부터 하루 3~4번은 기본에
올때마다 밥 내놔라 째려봄이 장난이 아니예용.
올 하반기 목표는 일단 노순이,노국이,흰숙이와 흰숙이의 새끼 일냥,이냥입니당 ~
이 때, 냥이님들의 평화를 깨트리는 우렁찬 찡찡거림이 있었으니...
볼일보기 산책을 나가자고 조르는 덩치값 못하는 황슌이..
안에서도 안싸고 마당에서도 안싸고 오로지 대문밖을 나서야 싸니 이거 원..
한 번 나가면 들어올 생각도 안하니 황슌이뇬의 볼일보기 산책은
노동에 가깝습니돠 ㅠ.ㅠ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올텐데 울 밥냥들은 오디서 몰 하는지..
울 황슌이뇬의 방광은 어찌하면 좋을지 흑흑..
Eunny 2012-08-30 15:13 | 삭제
아, 재밌어요. 행당일기. ^^ 귀여운 녀석들.
전희진 2012-08-30 16:49 | 삭제
아~ 냥이들도 귀엽고... 황슌이뇬.. 정말 귀엽네요. 저와 함께사는 다섯놈중 남자아이들 셋이 똑같아요. 오로지 실외배변만을 고집하는 세 녀석들.. 태풍과 비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황순이 산책봉사 하고싶네요. ㅎㅎ
밍구 2012-08-30 17:23 | 삭제
아 냥이들도 귀엽고..황순이도 너무 매력(?) 있네요ㅋ 항상 수고하십니다!
이경숙 2012-08-31 11:21 | 삭제
황순아 안에서 대~ 충 해결해 주면 안되겠니? 냥이들도 맛있게들 먹고 있네요 ㅎ~